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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단 3차원 V낸드 기술, 크리스탈 사운드 OLED 기술, 통번역 앱 파파고···.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올 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7년도 산업기술성과 14선'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세계 최고 속도의 64단 3차원 V낸드 기술 ▲화면부를 진동시켜 소리를 재생하는 OLE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 패널 불량화소 복원기술 ▲세계 최초의 초소형 원통형 전지 기술 ▲차량 실내 공기를 스마트하게 조절하는 공조시스템 등이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 분야도 다수 포함됐다. ▲인공신경망
R&D·제품
박은희 기자
2017.11.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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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파면됐다. 이유는 주어진 권력을 신의성실 원칙에 입각해 국민을 위해 써야 했으나 '지속적으로' 사익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개선 여지가 안보여 그만두게 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헌법 재판소의 파면 선고 요지이다.헌재의 탄핵 인용 선고 과정을 보면서 과학계의 현실이 떠올랐다. 미래부로 대표되는 과학 관료들은 과학 행정을 올바로 해서 국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라고 자원과 권한을 부여받았다.그런데 과연 신의성실 원칙에 의거해 과학행정을 하고 있는가? 혹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탄핵 심판 전후에
기획
이석봉 기자
2017.03.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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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리셋을 위한 적기다. 지금 제대로 하지 않으면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기가 끝나는 2020년은 암울해진다. 늦는다. 국가 위기 속 향후 3년 동안 우리 모두가 허송세월을 보내면 안된다. 특구진흥재단 역할은 기술 사업화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만들어 대덕을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다. 이사장 후보들의 비전을 들을 수 있는 대화 형식 공청회·정견발표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이사장 선임 관련 서치커미티를 가동 했지만 결국 특구 구성원들의 목소리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특구 구성원들은 그들의 권한을 침해하고자
정책
길애경·박성민 기자
2017.03.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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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를 모델로 전국에 특구가 형성되고 있는데 특구설립 기본 취지나 문화를 알지 못하면 지속적인 먹거리가 나올 수 없다. 서치커미티가 가동되고 있다면 최소한 특구 역사나 배경을 알고 있는 사람을 추천해야 한다. 또 후보들이 앞으로 특구를 어떻게 이끌지 소신을 밝힐 공청회나 그런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출연연 전 기관장)"청원 취지가 왜곡돼 반영되고 있다. 특구 구성원들이 의견을 모은 것은 특구의 미래를 위해 이사장도 특구 출범 취지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성명서를 낸 단체들간 다시 의견을 모을 것이
정책
길애경·박성민 기자
2017.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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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재공모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서치커미티(Search Commitee)' 인원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특구 구성원들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비공개로 운영되면서 또다시 공정성과 투명성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특구진흥재단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월 25일 이사장 선임이 무산되며 지난달 22일 이사장 재공모에 들어갔다. 동시에 이사장후보발굴단(서치커미티)도 가동됐다. 하지만 특구 구성원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밀스럽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며 특구 구성원들이 투
정책
길애경 기자
2017.03.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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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재공모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재공모는 지난 대덕특구인들의 '세계적 R&D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원'(소개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받아들여져 기존 이사장추천위원회와 더불어 이사장후보를 발굴하는 '서치 커미티(Search Commitee)'가 동시에 가동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다음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사장 응모 서류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별도로 이사장후보발굴단을 구성하는 '서치 커미티'가 운영된다고 명기됐다. 이사장추천후보위원회와 이
정책
박성민 기자
2017.02.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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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축소판이 '대덕'이라고 할 수 있다. 대덕이 연구단지 본연의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만의 과학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회로 삼자."(이정순 과학기술연우연합회 회장)"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선정위원회에 과학민간단체가 참여해야 한다. 또한, 3배수 결정 후에는 후보자들이 기업인, 과학자 등 특구 구성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청회를 갖고 후보자 검증에 나서야 한다."(정용환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대표)"특구진흥재단이 연구소 기업 중심 기술사업화에 치중하는 것 같다. 대덕 구성원
정책
박은희·강민구 기자
2017.0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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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생태계 회복을 위한 과학기술인들의 염원을 담은 청원서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다.1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출연연구기관·기업·대학 등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세계적 R&D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원서'(소개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에 상정될 계획이다.청원서는 이번달 초중순께 미방위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위원회에서 의원 중 과반수가 찬성 의결할 경우 미방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청원심사 소위원회는
정책
박성민 기자
2017.0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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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선임이 과반수 득표 부족으로 부결되면서 재공모에 앞서 적임자 발굴를 위한 '서치 커미티(search committee)' 가동 의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과학기술계는 대덕특구 출범에 맞는 미션 수행과 특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서치 커미티와 후보자 공청회 등 검증절차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서치 커미티는 외부의 유능한 인사를 발굴·영입하기 위한 제도로 KAIST 총장 후보 발굴시 적극 활용되기도 했다
정책
길애경 기자
2017.01.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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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이사장 선임이 부결돼 재공모에 들어간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오후 2시 이노폴리스회의실에서 열린 이사장선임 이사회 결과, 후보자 3명중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원점에서 재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공모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직 관료를 포함해 9명이 서류를 냈다.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오태식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이경호 대전지역사업평가단 단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름 가나다순)을 3배수로 확정한바 있다.특구진흥재단은 이사
정책
길애경 기자
2017.01.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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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생태계 회복을 위한 과학기술인들의 염원을 담은 청원서가 국회로 전달되며 이후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세계적 R&D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원서'가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로 전달됐다.청원의 주요 내용은 ▲이사장 후보 3인의 대덕특구 생태계 조성 계획을 듣는 공청회 개최 ▲이사장 선임에 앞서 구성원의 의견 및 결정 일부 반영 등으로 대덕특구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시민들도 참
정책
길애경 기자
2017.01.0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