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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주목하는 AI(인공지능) 지식교류 축제가 열린다.올해 3회째를 맞는 '2018 AI SUMMIT 샌프란시스코'가 오는 9월 19일 개막, 미국 샌프란시스코 플래스 오브 파인 아츠(The Palace of Fine Arts)에서 진행된다. 대덕넷은 플러스커리어와 함께 전 세계 유일의 AI 서밋과 컨퍼런스에 참여할 연수단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연수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19~20일은 AI 서밋과 컨퍼런스를 참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
기획
박은희 기자
2018.07.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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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가 밀집한 대전권을 중심으로 군과 과학기술을 융합시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라고 봅니다."국방과 안보를 위해 산·학·연·군이 대전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회장 정홍용)는 14일부터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7 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ADD(국방과학연구소·소장 김인호)와 대한민국공군(참모총장 이왕근) 등 군사기술 관련 기관 및 산업체들이 자리했다.학술대회는 학술 발표회와 전시회로 구성됐다. 학술 발표회에서는 ▲항공무
행사
정정은 인턴 기자
2017.1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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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청정에너지 분야 공공 R&D 투자를 2배로 확대한다. 기술경제력 확보와 실증연구 지원 강화를 통해 연구성과물 시장진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기재부, 미래부, 외교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산림청 등 17개 부처의 장관을 포함한 기후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기본계획은 '
보도자료
김지영 기자
2016.1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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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과기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국가과학기술심의회가 열리면 무엇합니까.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부서에서는 변한게 없습니다. 여전히 성과중심 과제, 책임을 면할 방법론 찾기에 급급합니다." "미래 9대 핵심기술 도출 시에도 각 정부출연기관에 공문을 보내 아이디어를 보내라 하더니 담당자들이 보기좋은 과제들로 포장하는데 정말 답답했습니다."기대가 됐던게 사실이다. 한 국가의 수장이 직접 연구개발 정책의 틀을 혁신하고 연구자는 연구에만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선포하며 연구현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다
정책
길애경 기자
2016.09.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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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가 선정되고, 국가 차원의 탑다운 방식 투자와 민관 협업·규제 혁파 등이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가와 관계부처 장관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의 후속조치 현황과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주요 내용 등이 다뤄졌다. 정부는 지난 5월 열린 '제 1차 과기전략회
정책
강민구 기자
2016.08.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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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 지난 12일 열린 과학기술전략회의에 대해 "'립서비스와 유체이탈' 말고 새로운 것이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공공연구노조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R&D 컨트롤 타워를 자칭하는 회의에서 어떤 대책이 나올지 모두 기대했다.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미래부와 산자부 관료들이 만들어 낸 오래된 레퍼토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관료들이 작성한 철지난 레퍼토리를 반복하는 '립서비스와 유체이탈' 표현만이 지면을 가득 채우고 있을 뿐
보도자료
박은희 기자
2016.05.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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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한 우물파기 연구를 장기지원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에 5년 이상 중장기 대형과제를 확대하는 등 우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위해 정부가 R&D 정책 대수술에 돌입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제1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존의 추격형 R&D전략은 낡은 방식으로, R&D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출연연의 백화점식 연구풍토를 강력 질타했다. 박 대통령은 "출연연의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시켜야 한다"며
정책
김지영 기자
2016.05.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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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연구가 국내 산업에 적용될 것이라는 큰 기대에 10년동안 밤낮없이 연구에 매달렸다. 성과가 나오고 기술이전을 위한 후속 연구를 논의하려 했지만 관련부처는 언론홍보에 바빴다. 관료의 요청에 따라 인터뷰 몇 번하고 나니 과제도 끝났다. 사업화는 애초부터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는 듯이 후속 논의도 기술개발에 대한 로드맵도 없었다. 과제는 더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2 연구장비관리 행정법에 따라 연구장비를 한 번 사용하더라도 '누가, 언제, 어떻게, 왜, 어떤' 내용으로 가동했는지 상세하게 기록해야 한다. 마치 '우리집에서 식사할
정책
대덕넷 취재팀 기자
2016.04.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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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전략회의가 만들어진다. 대통령의 과학기술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읽혀진다. 절박감도 큰 듯하고, 필요성도 절실하다. 대통령의 주관적 인식과 국가가 처한 객관적 상황이 맞아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그런 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건이 무르익고 조건이 갖춰졌다고 다 좋은 결실을 맺는 것일까? 개인 삶의 과정이, 그 보다 훨씬 복잡다단한 국정(國政)이란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님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여건도 좋아야 하지만 꾸준히 시행착오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자질구레해 보일 수 있는 것도 세심하게 챙겨야 그나
기획
이석봉 기자
2016.04.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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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R&D 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대통령인 제가 직접 주재하는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겠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이 21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방문해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중 KIST를 찾은 것은 이번이 2번째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위해 KIST를 방문한 바 있다.박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윤동윤)이 21
행사
김지영 기자
2016.04.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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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컨트롤 타워 기능의 취약성을 해결하고, R&D 투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고자 합니다."대통령 주재의 과학기술전략회의가 신설되는 등 국가 R&D 시스템 혁신이 추진된다.청와대는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바둑 대국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분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기술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과학적 지식에 입각한 실용적 태도를 갖고
R&D·제품
강민구 기자
2016.03.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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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시간의 최소단위는 '찰나'다. 현재의 시간 단위에 비유하면 약 0.013초. 1초를 75번으로 나눈 만큼에 해당하는 아주 짧은 시간이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찰나에 생겼다 멸하고, 멸했다가 생기면서 계속돼 나간다고 가르친다.실제로도 생체 안에서의 변화는 매우 짧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생명 현상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자는 수십 나노초(10억분의 1초)에서 피코초(1조분의 1초)에 이르는 짧은 순간에 끊임없이 모습을 바꾼다. 때문에 X선 회절법이나 핵자기공명법(NMR) 등 단백질 분자의 구조와 기능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다양한
R&D·제품
정윤하 기자
2010.05.1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