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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 글자가 들어간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왠지 모를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고향 오막집'이 바로 그곳이다.고향 오막집에서는 김치찌개가 숨겨진 메인요리다.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묵은지가 잔뜩 들어가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다. 또 묵은지와 함께 구워먹는 삼겹살도 일품이다. 성큼 여름이 느껴지는 봄날 칼칼한 고향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 한 그릇의 김치찌개를 음미해 보는 것도 좋겠다.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헬로 맛집
홍재화 기자
2024.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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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로 유명한 계족산 근처에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두부전골 맛집이 있다.두부전골이 메인 메뉴인 '매봉식당'. 1998년 개업 이래 26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부를 만두피처럼 활용해서 만두인듯 아닌듯한 느낌을 주는 두부전골은 마치 샌드위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강화도 새우를 갈아 넣어 중독성 있는 육수와 고기 품은 두부전골의 조화가 감탄을 자아낸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같은 날씨에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는 두부전골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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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혁 기자
2024.04.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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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칼국수와 베이커리로 유명하지만, 와타요업, 무라텐, 요우란 등 가성비 좋고 맛있는 텐동집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으로 길어진 대기줄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신성동 쿠로텐은 주로 인근 주민들이 애용하는 편이다. 쿠로텐의 메뉴들은 깨끗한 튀김으로 질리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더 유명해지기 전에 한 번 방문해볼 것을 권한다.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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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2024.03.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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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하기동에 위치한 '오시오칼국수'는 대전의 들깨 칼국수 맛집으로 손꼽힌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얼큰이 칼국수가 있다.이곳 칼국수의 진짜 매력은 바로 시원한 국물이다. 칼국수를 푹 끓이면 풍부한 양념의 국물이 면에 배어들며 진한 맛이 살아난다. 느타리버섯의 향기가 느껴지는 감칠맛이 한국인의 매콤한 미각에 딱 좋다.면과 함께 주는 두 가지 종류의 김치는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이루어 맛을 한층 더 극대화시킨다.맵고 시원한 칼국수를 즐기기에 '오시오칼국수'는 최적의 장소다. 이곳을 찾아 한 그릇의 칼국수를 맛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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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2024.03.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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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하면 떠오르는 메뉴 짬뽕. 얼큰한 국물 속 쫄깃한 면발과 푸짐한 고명이 담긴 짬뽕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짬뽕을 단독 메뉴로 내세운 전문점까지 등장했다. 중식당에서 파는 평범한 메뉴 중 하나란 이미지에서 탈피해 짬뽕 본연의 맛에 집중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전 서구 관저동에는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짬뽕 전문점이 있다. '직화짬뽕'을 주력 메뉴로 판매하는 '설짬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이곳의 짬뽕을 맛보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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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민 기자
2024.02.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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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엔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맛집이 있다. 통오리갈비를 주력으로 하는 대림가든은 24년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전 노은동의 열매마을 아파트가 막 지어지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시작했다"고 사장님은 떠올렸다. 그가 이곳을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맛집이라고 소개한 이유다.숯불에서 초벌로 한 번 익혀 나온 오리갈비는 불판에서 순식간에 김을 낸다. 한산할 땐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지정된 휴무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하지만, 초벌해야 하는 오리고기의 특성상 가기 전 예약은 필수다. ※대덕넷(Hell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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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4.02.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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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칼국수와 쭈구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전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부추해물칼국수'다.칼국수의 면을 보면 이곳 상호가 부추칼국수인 이유를 알 수 있다. 바로 면발에 부추가 박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먹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바지락이 한가득 들어있고 새우와 부추도 듬뿍 올라가 있기 때문이다. 구수하고 개운한 국물이 인상적인 부추해물칼국수. 닭과 바지락으로 육수를 내 담백하고 얼큰한 맛이 아주 인상적이다.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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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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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에 몸과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지글지글 끓여내는 국물이 그리워진다.대전 문창동에 위치한 '지글지글'. 이곳은 얼어붙은 식욕에 불을 확 지펴줄 곱창전골&곱창구이 음식점이다.이곳의 한우 곱창전골은 적당한 맵기에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국물, 잡내가 없고 쫄깃한 곱창의 식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찾는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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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혁 기자
2024.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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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영하의 날씨가 위세를 떨치는 겨울 속 따뜻한 철판 요리 먹고 싶다면 '오야'를 추천한다.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오야’는 히로시마식 오꼬노미야키와 철판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일식당이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대형 철판이 특징이며 취향 따라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트렌드와 맛을 모두 사로잡은 곳, 오야는 갈마동에서부터 입소문을 타 둔산동으로 확장 이전 후에도 여전히 2030의 사랑받고 있다.새로운 일식집을 찾고 있다면? 둔산동 오야를 방문해보자.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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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2023.1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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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칼국수야?" 타지인들이 물어본다. 그러나 대전 시민은 칼국수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들깨 칼국수, 백합 칼국수, 물총 칼국수, 닭 칼국수, 고추장 칼국수, 샤브샤브 칼국수··· 대전의 수많은 맛집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칼국수의 매력에 빠져 있을 것이다.칼국수에 사로잡힌 당신이 꼭 알아야 할 특별한 맛집이 있다.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손이가어죽칼국수'는 민물고기 어탕에 들깨를 가득 넣어 고소하고 감칠맛 깊은 국물을 낸다. 부추를 함께 갈아 만든 초록색 면에 김이 오르면 눈까지 즐겁다.접시 한가득 쌓아 주는 헛개나무 왕족발은 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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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2023.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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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바로 만두다. 속을 꽉 채워 얇은 피로 감싼 만두는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우리 식탁에 올랐다.만두는 모양과 소,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된다. 흔히 김치, 고기, 물, 튀김 만두가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갈비, 명란, 주꾸미를 넣은 이색 만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누리손만두'. 이곳은 치즈가 들어간 색다른 만두전골을 손님에게 선보이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가게 내부는 특별한 만두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대덕넷(Hell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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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민 기자
2023.1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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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코너를 돌자 전면이 분홍빛인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양식 전문점 '마르디'다.마르디는 파스타, 에그베네딕트,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취급하는 이태리식탁이다. 그중 라구파스타와 라구크림리조또는 이곳의 시그니처다. 메인 셰프가 직접 제조한 라구소스에 특별한 비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날씨가 선선한 지난 10월 말 마르디를 찾았다. 이른 점심이었는데도 내부에 예약테이블이 가득했다.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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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3.1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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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분식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국영수 떡볶이는 학생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공간이다. 전민고등학교, 문지중학교, 문지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숙성소스와 수제어묵, 수제튀김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사장님의 추천 메뉴는 튀김 떡볶이와 소고기롤 떡볶이. 식후 볶음밥 역시 빠질 수 없는 별미다.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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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2023.10.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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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 바람이 분다. 가족과 친구를 만나기에 참 좋다. 이번 주말 모임 메뉴는 든든한 솥밥이 어떨까? 탁 트인 잔디밭에서 즐기는 적오산 풍경은 덤이다.북대전 IC 인근에 위치한 '갓솥&비바에이'에서는 건강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 콩나물, 옥수수, 곤드레나물, 표고버섯 등의 솥밥과 청국장찌개·순두부찌개로 입맛을 살리고, 제육볶음·소불고기 등 고기를 곁들여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자.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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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2023.10.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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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과 밭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이 오면 많은 사람은 추석과 함께 고향을 떠올리곤 한다.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정겨움과 가족과 나누는 풍성한 음식이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기 때문이다.대전 대덕구 송촌동에는 시골에 방문한 것처럼 푸짐한 인심과 정이 가득한 식당이 있다. '내 가족에게 차리는 밥상이다'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남도밥상'이 그 주인공이다. 성인 10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작은 공간이지만 한번 방문한 사람들은 이곳의 매력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 질리지 않는 맛과 정겨운 분위기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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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민 기자
2023.09.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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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장마가 시작됐다. 이번 주에 시작된 2차 장마는 주말에 이어, 다음 주 초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사실상 여름을 끝내는 가을장마다. 대전 상대동에 위치한 청해바지락손칼국수는 오늘 같은 날 생각나는 음식점이다. 이곳의 칼국수는 매일 직접 뽑은 수제 생면으로 이루어진다. 수육도 몇 시간을 푹 삶아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사이드인 오징어두부두루치기는 칼국수만큼이나 인기가 많은 메뉴다. 추적추적 비 오는 날, 얼큰한 칼국수 한 접시는 어떨까. ※대덕넷(HelloDD) 맛집 기사는 어떠한 광고비용 없이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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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3.08.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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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한 한우 특수부위 전문점 '용진식당'. 색바랜 간판과 오래된 현관문은 노포 느낌을 풍긴다. 최근 방송으로 유명세에 올랐지만, 오래전부터 특수부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주문과 동시에 썰어져 나온 고기는 적당한 마블링과 함께 신선함을 뽐낸다. 붉은빛이 새어 나오는 숯과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소리는 맛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잘 구워진 고기를 먹어보면 특수부위의 진한 육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특수부위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용진식당을 방문해보자.※대덕넷(Hell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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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2023.08.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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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퓨전 음식. 한식, 일식, 양식을 넘어 이젠 중식이다. 짜장면, 탕수육이 전부였던 시대는 가고, 마라탕, 딤섬, 탄탄면, 양꼬치 등 새로운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둔산동에 새로 오픈한 둔산연화는 여기에 이색 트렌드를 더했다. 이곳에선 미국식 중화요리의 대표인 오렌지 치킨, 차오미엔 등 평소 접하지 않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아직 생소한 미국식 중화요리는 일반 중화요리보다도 채소나 해산물 비중이 작고 육류의 비중이 크다. 주로, 볶거나 튀겨서 요리하며 단맛, 짠맛을 강조한 직관적인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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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2023.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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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와 폭염이 엇갈리며 자칫 식욕을 잃을 수 있는 계절이다. 입맛을 돋우는 식사가 필요하다면 매콤 알싸한 멕시코 음식을 추천한다. 대전 롯데백화점 뒤편 골목에 위치한 '스프링타코샵'. 멕시코 국민 음식 '타코(taco)'를 비롯하여 '엔칠라다(enchilada)', '부리토(Burrito)', '나초(Nacho)'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다.멕시코 음식의 기초가 되는 납작한 빵 '토르티야(tortilla)'는 고소하고 부드러워 고기, 채소와 잘 어울린다. 토르티야 위에 올릴 각종 소스는 스프링타코샵에서 직접 만든다. 입안에 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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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2023.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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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신승용 대표의 고향은 광주 도산동이다. 그가 요리를 하기로 마음먹은 16살 이후 인생에서 유일하게 도망쳤던 곳이 서울의 한 레스토랑이었다. 압구정 도산공원에 위치해 있었다. 시간이 흘러 대전에 자리를 잡고, 신 씨는 탄방동에 본인의 식당을 꾸리기로 결심했다. 이곳에 도산서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산이라는 이름과 저와의 인연이 깊어 다른 이름은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도산서원을 보자마자 내 자리구나 싶었어요."그렇게 지난 4월 탄방동의 한식 전문점 '도산'이 문을 열었다. 도산은 한식을 주력으로 한다. 도산이 직접 개발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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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3.07.06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