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2019 제 19회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주대회는 전국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차세대 발전기술인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자 '2019 솔라·H2 페스티벌' 행사의 부대행사로서 추진된다. 

9월 26일날 열리는 초등부 경주대회에는 학생 1인을 필수 포함해 학부모 또는 지도교사 등 총 2~4인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 대회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 100팀을 신청접수 받는다. 

9월 28일 펼쳐지는 중·고등부 경주대회에는 지도교사와 3명 이하의 학생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이달 19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5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모형태양광자동차의 디자인심사(디자인성, 완성도, 충실도)와 경주대회 순위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발표한다.

초등부 최우수상팀에게는 충청북도도지사상이, 중·고등부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BEST DESIGN상, BEST SPEED상이 시상된다. 

신청접수는 솔라카(Solarca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 사무국(070-4171-350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