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노화제어연구단, 혈액 바이오마커로 노인성 근감소증 진단 키트 개발
기존 신체검사·CT 검사보다 정확도 높은 조기진단법으로 환자맞춤형 치료 가능
질환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근육노화 진단검사 도구 개발은 없는 실정이다. 현재 근감소증 진단 방법은 손의 악력 또는 보행 속도를 측정하는 신체검사와 'DEXA' 방사선 촬영·CT 촬영 등이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번거롭고 비경제적이며, 방사선 위해성의 문제도 있다.
권기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연구단 연구팀은 혈액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노인성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혈액 바이오마커는 혈액의 구성 성분을 통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내는 지표다. 개발된 기술은 혈액 분석으로 발굴한 바이오마커의 다중 조합을 통해 근감소증을 진단한다.
연구팀은 21가지 근감소증 후보 바이오마커에 대해 정상 근육량을 가진 노인 그룹과 근감소증 노인 그룹의 혈액을 비교 분석했다. 이로써 두 그룹 간에 차이를 보이는 4가지 바이오마커(IL-6, SPARC, MIF, IGF-1)를 발굴했고, 발굴된 바이오마커를 다중 조합해 기존 방식보다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이 기술은 근감소증·근육 질환·치료 반응 측정·질환 단계 모니터링 등 체외 조기진단 분야와 개인 질병 예방·근육질환 임상시험·맞춤치료 등 정밀의료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기술 성숙도(TRL)는 5단계다.
관련특허 | 혈액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근력 약화 관련 질환의 진단 방법 및 키트 | ||
권리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
Keyword | #혈액분석 #근감소 #진단 #바이오마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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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 [소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제어연구단 | [연구자] 권기선 박사 |
윤병철 기자
bravodv@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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