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태 생명연 원장, 임기 8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

생명연 관계자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직무대행에 김장성 부원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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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2018.02.13

장규태 생명연 원장.<사진=대덕넷 DB>장규태 생명연 원장.<사진=대덕넷 DB>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이 임기를 약 8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했다.

생명연에 따르면 장규태 원장은 최근 임명권을 가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에 사표를 제출했고 13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본원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장 원장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원장직에 올랐고 약 8개월의 임기를 남긴 채 중도에 사퇴한 셈이다. 생명연 측은 장 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감사 압박으로 인한 사퇴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장 원장은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모임인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생명연 관계자는 "연구원 내부에서도 갑작스럽게 사퇴 소식을 듣게됐다"라며 "원장 사퇴 후 김장성 부원장이 직무대행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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