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는 미래 먹거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스타 키우자' 시리즈를 보도했습니다.

OECD는 10년 후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를 예측했습니다. 바이오경제란 바이오 기술이 고령화와 질병 극복 등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주요 성장동력이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말하는데요. 매일경제는 글로벌 바이오시장이 2020년부터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3대 산업 합계 규모를 뛰어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R&D가 곧 일자리고 산업으로 연결되는 바이오경제 시대. 전문가들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퍼스트 R&D(글로벌 1등 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잘 키울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석관 STEPI 산업혁신연구본부장은 "기술도 아주 세분화돼 있고 어느 분야가 뜰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미친 아이디어'가 성공하는 분야"라고 말했는데요. 창업가와 연구자가 미친 듯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연구자 자율성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의 바이오경제 혁신 시스템 정비도 절실합니다. 연구실에 잠자고 있는 기초·원천 R&D가 창업·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일원화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해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강력한 실행조직을 갖춘 '바이오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부처간 입장을 줄이고, 규제를 줄여나가다보면 바이오 시장은 저절로 열리게 될 것이라는데요. 앞으로 컨트롤타워가 마련된다면 어떤 구성으로,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할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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