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대덕연구개발특구 개최..."대덕의 파워를 체험하세요"

'책을 읽어주는 로봇, 날아다니는 로봇새를 체험해보자.'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결과 성과물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무료로 열린다.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은 대덕밸리 선포 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28일 3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 연구 결과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레카! 대덕연구개발특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가까운 생활 속의 과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대덕밸리 테크노마트에서 다양한 결과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책 읽는 로봇, 디지털 홈서비스, 가상현실을 이용한 러닝머신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질박물관에서는 공룡 및 동식물 화석 5천점과 지진체험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대덕밸리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생생사이언스 체험’에서는 뉴로스의 사이버드, 데코스인터렉티브의 가정용 체험 게임기, 이머시스의 음향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뉴로스의 '사이버드' ⓒ2005 HelloDD.com
대상은 초ㆍ중ㆍ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총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덕넷 홈페이지(www.HelloDD.com)으로 하면 된다(문의: 042-861-5005). 초ㆍ중ㆍ고교생은 26~27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학생은 28일 오전, 일반인은 28일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 프로그램은 9~13시까지, 오후 프로그램은 14~18시까지 각각 4시간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며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 대덕밸리벤처연합회, 대덕넷에서 주관한다. 또한 사이언스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과학문화지원사업의 후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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