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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미세환경까지 구현한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 기술이 개발됐다. 약물 평가, 질환 모델 구축, 심장 재생 치료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조승우 나노의학 연구단 연구위원(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박훈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복합적인 심장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구현하는 심장 오가노이드 제작·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와 조직공학 기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든 장기유사체로, 신약 유효성·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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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2024.04.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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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잡는 '탄소 감옥'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은 유지호 대기청정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가축분뇨를 바이오차(Biochar)로 전환하는 'MTB(Manure To Biochar)'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정을 활용하면 하루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동물 배설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유기물질을 열분해해 만든 물질이다. 바이오매스가 토양 미생물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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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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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노준석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마트 라벨링'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기존의 농식품 라벨은 잉크 스티커로서 원산지·영양 성분 등을 속일 수 있고, 라벨·접착제가 붙어 있는 플라스틱·유리병 재활용의 어려움 등의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연구팀은 물에 녹는 친환경 물질을 활용해 나노미터(nm) 크기의 구조체로 이루어진 메타표면을 만들고 과일・플라스틱 용기 등에 라벨(QR코드)을 프린트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메타표면은 2차원 배열의 나노구조체로, 모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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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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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우주에 안착했다. 한국이 쏘아올린 3번째 한반도 정찰위성이다. 앞서 국내 첫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지난해 12월 2일, 2호기가 이달 8일 발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4일 오후 2시 13분, 3시 44분경에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위성 발사가 성공했음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의 우주기업 '로켓랩'의
현장
이유진 기자
2024.04.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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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국방·우주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에 나선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방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3D프린팅 소부장 공급기지를 구축한다.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는 기업의 상시기술지원 창구인 근접지원센터와 첨단‧고난도 제품 제작을 위한 정밀지원센터로 조성된다. 첨단 3D프린팅 장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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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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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소재 개발에 도전하는 24개 미래소재 연구단이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4일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선정된 연구책임자와 과제를 발표했다. 두 사업은 지난해 3월 발표한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전략'에 따른 글로벌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24년 신규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은 12대 전략기술 분야별로 글로벌 초격차 목표달성을 위해 우선 확보해야하는 미래소재 발굴을 내용으로 한다. 총 5년간 과제당 연간 15억원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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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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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개발한 최초의 초소형군집위성이 24일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센터에서 발사된다. 해당 위성은 하루에 2번씩 한반도를 촬영하며 정밀 감시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4일 오전 7시 8분(한국시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우주기업인 로켓랩의 일렉트론 발사체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발사한다고 23일 밝혔다.지구는 자전하기 때문에 위성 하나가 하루에 특정 지역을 다 못 찍는 경우도 있다. 이 가운데 군집위성은 여러대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아 같은 지역을 하루에도 여러 번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군집위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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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4.04.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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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이건우)은 김소희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명 환자의 시력을 부분적으로나마 복원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망막 임플란트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임플란트는 볼록한 점자를 닮아 망막 내 남아 있는 정상 신경세포를 자극하는데 이런 자극이 실명 환자의 시력을 복원하는데 도움을 준다. 망막 임플란트는 손상된 광수용체를 대체해 망막 내 정상 신경세포들에 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이 전기신호가 시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되면 시력이 복원된다. 눈에 들어온 빛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시키는 광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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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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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천체사진공모전에선 '태양'이 최우수 작품에 올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이 공모한 제32회 천체사진전에서 김규섭 씨의 '붉은 태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김규섭 씨의 '붉은 태양'은 청주시 흥덕구에서 촬영한 것으로, 태양을 두 구역으로 나눠 찍은 후 하나로 이어붙인 작품이다. 상단의 거대한 홍염들과 더불어 안쪽에 크고 작은 흑점들, 뱀처럼 구불구불 기어다니는 듯한 형태의 수많은 필라멘트, 에너지가 뿜어나오는 영역 등 태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데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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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4.04.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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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제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최근 미국, 베트남, 대만 시장에 판로를 구축하면서 총 2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3월 대만에 프로폴리스 치약, 4월에 미국, 베트남에 수용성 프로폴리스 액상 완제품 등을 수출했다.서울프로폴리스는 2023년에 글로벌 기업인 '암웨이'에 수용성 프로폴리스 원료를 납품하기 시작했고, 아세안 지역 제3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도 마쳤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유통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판로를 확대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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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4.04.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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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은 지난 19일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FZJ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 수소 기술, 생물학적·환경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79개국 방문과학자 포함 7250명 규모로 단일 연구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에너지연은 FZJ와 2022년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와 수소 생산 분야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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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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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국가유산 관련 주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를 지난 17일 연구원에서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원자력 기술은 문화유산 보호에도 사용된다. 지난 2018년 불상 내부에 넣는 유물인 복장유물을 불상 파괴나 변형 없이 중성자 단층 촬영으로 파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번 협의체는 임인철 원자력연 부원장을 협의체장으로 하며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등 7개 기관이 함께 한다.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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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2024.04.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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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과정을 대폭 줄인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개발돼 6G 통신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한 통신 문제를 해결해 주는 6G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9일부터 핀란드 오울루에서 열린 '6G 심포지엄 스프링 2024'에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서비스 메시'는 클라우드 환경과 모바일 네트워크 기능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통신 문제를 해결해주는 6G 핵심 기술이다.연구팀은 기존 4G, 5G 전용 하드웨어 장비 구조에서 탈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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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2024.04.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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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이한민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산업기계DX연구실장 연구팀이 무인 차량이 산악 지형, 물가, 눈길 등 열악한 오프로드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 환경인식 기술 개발 및 유관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이전된 기술 중 센서 보호·세정 모듈은 오프로드 자율주행 시 센서 표면에 튈 수 있는 흙탕물이나 진흙 등에 세척액을 분사하고 실시간으로 와이퍼로 닦아내, 오염 발생 전의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 또 센서 신호 보정 기술을 통해 비구조화된 환경 조건에도 오프로드 자율주행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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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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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모사한 기능성 상피 오가노이드가 개발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이정운 환경질환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상처 치료를 촉진하는 3차원 피부 상피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장기 등에서 추출한 조직 샘플이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증식해 만든 장기유사체이다. 생체 내외의 특성을 모사할 수 있어 질병 메커니즘 연구, 신약개발과 같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연구팀은 마우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의 4개 상피 세포층 구조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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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2024.04.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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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점 발광물질을 활용해 고무처럼 늘려도 선명한 화질이 그대로 유지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1.5배까지 늘려도 해상도가 유지되면서 가변형 디스플레이 성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나노입자연구단의 김대형 부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팀이 스트레처블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최문기 UNIST 교수, 양지웅 DGIST 교수팀이 참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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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2024.04.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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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이광형)는 권경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김지혜 미국 노스웨스턴대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고무 또는 가는 금속관(카테터)을 삽입하지 않고 방광기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생체전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방광의 종양을 잘라내고 나머지 방광을 이어 붙이는 부분적 방광절제술은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 환자는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확인하는 요로 동역학 검사(UDS)를 받는다. 하지만 UDS는 관 등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요로 감염의 위험이 있다.이에 연구팀은 무선 원격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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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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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접목해 최적의 조건을 찾은 후 온실가스 메탄을 수소와 화학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은 김용태 책임연구원, 신정호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열분해로 메탄을 수소와 고부가 화학원료인 에틸렌, 방향족 화합물 등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김용태 책임연구원팀은 2019년 1000℃이상에서 작동하는 관련 메커니즘을 중국에 이어 밝혀낸 바 있다. 이번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존 촉매와 반응기를 개선하면서 반응온도를 700℃로 낮추고도 결과를 얻었다.연구팀은 600건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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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2024.04.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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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소장 홍기용)는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 개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해양플랜트연은 SMR을 탑재해 크기가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고속 네오파나막스(Neo-panamax)급 컨테이너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SMR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의 개념설계 및 선박-원자력 통합 안전해석 프레임워크, SMR 추진선 추진기 설계 및 추진시스템 개념설계 등을 추진한다. SMR은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발전용량 300메가와트(MW)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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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화 기자
2024.04.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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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오염수를 얼려서 담수화하는 기술이 개발돼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윤지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차민준 강원대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방사성 폐수의 방사성 화학물질을 제거해 깨끗한 물을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공동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가스하이드레이트 기반 담수화 기술'로 방사성 폐수 속에 가스하이드레이트를 형성시켜 방사성 폐수를 제거하고 담수를 회수하게 된다. 가스하이드레이트(gas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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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2024.04.1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