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온라인 통해 진행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이 17일 열린다.<사진=과총 제공>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이 17일 열린다.<사진=과총 제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과 17일 오후 4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국가적 지원과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 단체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개발 상황과 개발 중인 백신·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국내외 동향'을, 황응수 대한백신학회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국내외 동향'을, 박혜숙 이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과학적 평가'에 대해 다룬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성민 충남의대 감염내과 교수, 김성준 한국화학연구원 팀장, 김병화 녹십자 부사장, 김태열 헤럴드경제 의학전문기자가 참여한다. 

본 포럼은 청중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과총을 검색하면 된다.
     
과총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은 전 인류의 숙원사업이자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이 연구현장과 정부, 민간의 유기적 협동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확한 정보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져 합리적인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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