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드도 메르스도 이겨냈다…콘텐트로 승부할 수밖에"

겨울 평일인데도 섬으로 들어가는 배에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갑판 위 대화는 대부분 외국어다. 유난히 크게 들리는 중국어는 아무래도 기분 탓일까. 승객들은 거의 다 마스크를 하고 있었지만, 별다른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연이어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도 크게 의식하지 않는 분위기다.

[동아일보]불가사리-배스… 골칫덩이를 보물로 바꾼 청년들

육군 포병부대에서 복무 중이던 양승찬 상병(당시 22세·사진)에게 2017년 6월 기회가 찾아왔다. 현역 군인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를 휴학 중이던 양 상병은 불가사리를 비장의 카드로 꺼내들었다.

[매일경제]아프리카 교육 바꾼 K스타트업의 기적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솔라카우(Solar Cow)'라고 들어 보셨어요?" 지난 1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첫날 SDG(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아침 7시 반에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솔라카우'의 사진을 보여주자 순간 환한 미소와 함께 행복을 담은 웃음소리가 퍼졌다. 

[조선일보]대통령은 헌법 수호하는 軍 통수권자이지 민족 지도자 아니다

시민이나 국민 자격으로 사는 우리가 가진 착각이 하나 있다. 착각까지는 아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근본적 문제임은 맞는다. 그것을 분명하게 자각하지 않기 때문에 거기서 비롯되는 하부 단계 일에 많은 혼선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 독립하고, 우리 힘으로 대한민국을 세웠다고 하는 맹목적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아주경제]중국, 중국인 혐오 안된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으로 전 국민이 상당한 공포를 느끼는 듯하다. 또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혐오 현상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린 '중국인 입국금지 요청' 에 60만명 이상이 서명하고 있다.

[한국경제]마이쿤, "잠들게 해줄게요" 잠방송으로 10개국 220만명 홀렸다

중·고등학생에게 라디오는 낯선 물건이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모바일 기기로 영상 콘텐츠를 보며 자랐기 때문이다. 이들의 마음을 '할아버지 미디어'인 라디오로 사로잡은 스타트업이 있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를 서비스하는 마이쿤이다.

[매일경제]샤플앤컴퍼니, 원격으로 매장직원·영수증 관리 모바일 솔루션

샤플앤컴퍼니(대표 이준승)는 직원 출퇴근 관리, 영수증 비용 정산 등 매장 관리의 고충을 덜어주는 '샤플'이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인 리테일테크 스타트업이다. 

[동아일보]도시의 미래, 번영일까 불행일까

어떤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가? 갑자기 받아든 이 화두 덕분에 지난 며칠 동안 심사가 편치 않았다. 필자는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도시에서 살았고 도시 관련 분야에서 30년 이상 강의하고 연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질문에 이론적이든 현실적이든 명쾌하게 답을 할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었다.

[매일경제]'특허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나침반 역할 하길

한국이 차세대전지·수소산업 등에서 중국의 거센 기술 추격을 받고 있는 사실이 '특허 빅데이터'에 그대로 드러났다. 특허청은 차세대전지 등 국가 5대 핵심 산업에서 최근 20년 동안 세계적으로 출원된 특허 82만여 건을 분석해 '특허 빅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전략보고서'를 내놓았다.

[조선일보]삼성 3세대 D램, 영화 82편 1초면 전송

삼성전자가 차세대 수퍼컴퓨터와 인공지능(AI) 기기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섰다. 1초에 5기가바이트(GB) 용량의 풀 HD 화질 영화 82편을 전달할 수 있는 초고속 D램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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