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거쳐 ‘2002 소자본 신산업 창업 박람회(New-Biz Expo 2002)’를 여의도종합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약 2백20개 부스 규모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국소호진흥협회 등의 유관기관과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참가해 상담관을 운영한다.

또한 소호, 틈새산업, 선진국의 신규업종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신산업관’,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프랜차이즈관’, 지원기관 및 금융기관으로 구성되는 ‘창업상담관’을 병행 배치한다. 이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신산업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소자본 창업 및 취업관련 모든 정보를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청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에게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이며 “국내에서 활동중인 신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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