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6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 지원
김진현 대표 "비대면 업무 환경에 적합한 화상 플랫폼"

JAM 패키지를 출시한 새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새온 홈페이지 갈무리>
JAM 패키지를 출시한 새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새온 홈페이지 갈무리>
지능 로봇 제조·소프트웨어 기업 새온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실시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언택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바우처 사용과 결제, 정산에 이르기까지 비대면 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 서비스 플랫폼이다.  4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비용을 지원 받는다.

새온(대표 강석범, 김진현, 정세영)은 지난 21일 실시간 화상 플랫폼 'JAM 패키지'를 출시하고 중기부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JAM은 문서·영상 공유, 다국어 지원 기능 등 편의성이 강한 원격회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비대면 업무 환경에 적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빠른 속도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스마트폰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강점이 있다. 

기존 400만원에 제공됐던 JAM 패키지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신청 기업에 한해 40만원에 도입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에듀테크,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촉발된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새온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어려움을 딛고 IT 강국에 걸맞는 솔루션이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대한민국 모든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21일 새온을 포함해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359개사를 발표했다. 비대면 지원 서비스는 9월 말까지 시범운영 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