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전문가 31명, 중소기업 애로 지원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기술 애로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퇴직 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기술 애로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퇴직 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7일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기술 애로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퇴직 인력 활용 현장코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과 연계해 과학기술 분야 퇴직 전문 인력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은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신규 인력을 코칭해 숙련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설된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 134개사 구직자 260명을 지원했다. 

과기부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인력 풀'에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 인력을 발굴·추천하고 중기부는 기본 교육과 직무 역량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가를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코칭 지원 인력은 중소기업 연구개발과 애로 사항에 대해 최대 12회까지 컨설팅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기술 전문가 31명이 현장 코칭 사업 참여를 신청해 기본 교육을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컨설팅(코칭) 방법론과 중소기업 경영 이해 등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실시와 직무수행 역량을 검증한 후 현장코칭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퇴직 인력 활용 현장코칭'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 인력 애로센터 누리집에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배너'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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