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응모 가능···사진과 설명 보내면 접수
선정 사진은 국제과학관심포지엄 기간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전 대덕 이전 30주년을 기념한 '기억 속, 과학관을 이야기하다' 사진 응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1990년 10월 서울(現 국립어린이과학과) 부지에서 대전 대덕으로 이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연간 관람객 150만명이 찾았고, 지난 30년 누적 관람객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과학관은 다음달 31일까지 대덕 이전 30주년 기념 온라인 사진 응모 행사를 받는다. 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찍었던 일상적인 사진부터 과학관 에피소드, 변천 과정이 담긴 전자 파일과 400자 내외의 설명을 보내면 된다. 응모 참여자에겐 심사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된다. 중앙과학관은 5만원 상당의 전자문화상품권을 3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9월 18일 발표된다. 선정 사진은 올 하반기 예정된 제10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기간 중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유국희 중앙과학관장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과학관에서 있었던 일상의 추억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제10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event.issmkorea@gmail.com) 문의도 가능하다. 

국립중앙과학관은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전 대덕 이전 30주년을 기념한 '기억 속, 과학관을 이야기하다' 사진 응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전 대덕 이전 30주년을 기념한 '기억 속, 과학관을 이야기하다' 사진 응모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