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코로나 30% 돌연변이, 전파력 6배 … 백신 최대 걸림돌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약 30%가 돌연변이 징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또 최근 미국과 중남미에서 급격히 확산 중이 코로나바이러스는 최초 확산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 바이러스의 변종이며 전염성이 최대 6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중앙일보] 과학계 경고 "코로나 공기 전파, 비말 아닌 호흡으로 감염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세계보건기구(WHO)에 공개서한을 보내 코로나19의 공기감염 가능성을 제시하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수정하라고 촉구했다.

[조선일보] 이 속도면 스페인독감 추월… "내년 봄까지 최대 6억명 감염"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한 시장의 박쥐에서 검출된 원형(S형)에서 유전자에 중요한 변이가 나타난 것을 기준으로 변종인 V, G형 등으로 나뉜다. 통상 S와 V형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G형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했다. 현재는 각국에서 모든 바이러스 유형이 발견되고 있다.

[한국경제] 사흘째 60명대 감염…"대구 때보다 전파 빠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 연속 하루 6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유행이 이어지던 4월 2~5일 이후 3개월 만이다. 확진자가 속출한 광주광역시는 북구에 있는 모든 초·중·고교(3학년 제외)의 수업을 1주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방역대응 수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

[매일경제] 코로나 끝나도 안바꿉니다…`온택트 근무` 일상이 된 기업들

IT 업계에서는 많은 기업이 유사한 원격근무 솔루션을 쓰지만 점점 업종별 특화 솔루션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챗봇,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업무 자동화 기능도 산업별 특성에 맞춰 고도화되면서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기술이 문화를 바꾸고 다시 문화가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순환 구조가 일어난다"며 "디지털화로 물리적인 조직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소통이 더욱 투명해지면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분석 기술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인터넷의 종착지는 우주

인터넷은 이러한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혁명적인 기술이다. 그리고 지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 수명이 끝난다. 그 때문에 인류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지구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우주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개척해야 한다. 우주 인터넷은 그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통신 수단이다. 기후변화 등 환경적 요소를 감안할 때 인류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조선일보] 천문학자들 "군집 위성 치워라, 별 안보인다"

마크 매코린 유럽우주국(ESA) 수석 과학 자문은 최근 유럽천문학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1000㎞ 고도의 물체는 천문학의 진정한 살인자"라고 우려했다. 천문학자들은 지난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군집 위성 '스타링크'를 처음 발사했을 때도 천체 관측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지구 저궤도에 수천 기의 군집 위성이 운영되면 위성에서 반사된 빛이 지상의 천체 관측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과학 굴기’ 中, 인재 1만명에 손짓… 美 “기술 도둑 잡아라” 제동

중국은 계획 추진 4년 만에 목표를 뛰어넘어 4000여 명의 과학자를 유치했다. 이에 중국은 천인계획을 ‘만인(萬人)계획’으로 확대했다. 2022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는데, 벌써 8000여 명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000명은 노벨상 수상자급 인재로 키운다는 야심 찬 계획도 세웠다.

[동아일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빛 활용해 정확도 높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진은 지난달 11일 유전자 교정 부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공개했다. 연구진은 빛을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특정 염기를 잘라내고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특정 파장의 빛에 노출될 때만 활성화하는 감광성 RNA를 개발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에 적용했다. 유전자 가위가 체내에서 특정 빛에 노출될 때까지 활성화되지 않아 절단 부위를 정확히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경제] LG '실리콘밸리 승부수'…AI 벤처 공격투자

현재까지 18개 스타트업에 4600만달러(약 550억원)를 투자했다. 회사 조직은 ‘외인부대’에 가깝다. 삼성벤처투자 미주본부장 출신인 김동수 대표가 미쓰이인베스트먼트에서 경력을 쌓은 안술 아가왈 이사, 밴드갭벤처스 출신 마이클 팔콘 이사 등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가 16명을 이끌고 있다.

[한국경제] '질러놓고 보자'식 추경에…문재인 정부 3년간 미집행액 1조6000억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간(2017~2019년)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 중 미집행된 금액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 인간은 욕망을 소비한다

남들에게 팔기 위해 생산하는 자본주의 경제는 이 욕망을 잘 자극하는데 어떤 상품을 소비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의 경우가 이런 특징을 잘 보여준다. 고가 상품으로 갈수록 브랜드는 구매 의사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동차의 경우가 대표적으로 디자인과 품질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거기에 붙어 있는 브랜드 로고와 가치가 뒤따라주지 못한다면 구매로 쉽게 이어지지 않는다. 테슬라는 완성도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에도 전기차라는 점과 자율주행 등의 기술적 첨단에 대한 이미지를 통한 브랜딩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판매를 이어나가는 점이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중앙일보] ‘한 입 콘텐트’는 산만한 뇌를 진정시키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집중력 자체를 생성하는 독서, 즉 필터 자체가 생겨나는 독서가 필요하다. 『다시 책으로』에서 매리언 울프는 몰입을 통해서 인간을 책 자체로 변화시키는 독서만이 산만한 뇌를 제자리로 돌려놓는다고 말한다. 우리한테는 ‘깊이 읽기’가 필요하다. 

[중앙일보] ‘한 대학서만 공부’ 바꿔야, 훔볼트 같은 융합 인재 자란다

“우리나라에 융합이라는 단어·개념이 미국을 통해 들어왔다. 하지만 훔볼트가 원조다. 훔볼트가 최초로 자연과학과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했다. 훔볼트로 말미암아 융합이라는 단어를 유럽 사람들이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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