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더 이상 '묻을 곳'이 없다…코로나發 '쓰레기 대란' 초비상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불법으로 방치된 폐기물의 60% 이상이 처리장 부족으로 소각이나 매립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민간업체에 폐기물처리장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줘도 지방자치단체가 법적 근거 없는 조례 등으로 건립을 막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해 생활쓰레기가 더 늘고 있는데도 처리장 건설이 지연되면서 ‘폐기물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일보]확진 355명 사망 0명, 인구 1억 베트남 코로나 극복 비결은
베트남의 6월 30일 기준 코로나19 성적표다. 좀 더 들어가 보면 더 화려하다. 4월 16일 이후 75일째 국내 환자 발생 0명, 인구 100만명당 발생률 세계 3위(낮은 순), 인구 5000만명이 넘는 29개국 중 발생률·사망률 최저. 인구(9600만명)가 1억명에 육박하고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성적을 냈을까.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본부 베트남 주재 박기동(57) 대표에게 비결을 물었다. 박 대표는 한국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출신의 감염병 전문가이다.

[중앙일보]中 저가공세에 꺼져가는 태양광… 대기업마저 셀 사업 철수 검토
현대중공업의 에너지 자회사 현대에너지솔루션이 대기업 계열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태양광 ‘셀’ 사업에서 철수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태양광 업계에서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국내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 태양광 모듈 주요 소재가 줄줄이 무너진 데 이어 그나마 기술 장벽이 높았던 ‘셀’ 사업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탄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재고 쌓이고 공장 멈추고… 탈출구 안 보이는 제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부진이 이어지며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진단이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수준으로 떨어졌다.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소비의 불씨는 살아났지만 제조업은 재고가 쌓이고 공장이 멈추는 등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매일경제]"상속세율 50%는 기업인 의지 꺾어…52시간 보완입법 시급"
21대 국회가 출범한 가운데 슈퍼 여당이 주도하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대책에 국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에서 집권 여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그만큼 더 커졌기 때문이다. 매일경제는 여당 내에서 `경제통`으로 꼽히는 의원 4명과 국회에서 긴급 좌담회를 열고 경제위기 해법과 21대 국회 입법 전략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민주당 소속 4명의 경제통 의원은 위기 극복의 키는 기업이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중국 일으킨 마오, 배불린 덩샤오핑, 강대국 만든 시진핑
오늘(7월 1일)은 중국 공산당의 창당 99주년 기념일이다. 중공이 제시한 전략적 목표인 ‘두 개의 백 년’의 첫 번째 100년에 해당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017년 19차 당 대회에서 2020년까지 인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해 절대 빈곤인구를 없애는 전면적 소강(小康)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중공이 100년 동안 걸어왔던 길의 성공을 경축하는 시진핑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매일경제]자율주행 공유차 타고 출근…응급환자 발생땐 드론 즉각 출동
점심께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 김씨는 손목에 찬 스마트시계를 통해 자신의 증상을 근교 병원에 전송한다. 의사와 간단한 원격진료를 마친 김씨는 3분 뒤 드론 택배를 통해 알약 두 알을 전달받아 복용한다. 김씨의 유전 정보는 물론 하루하루의 건강 정보와 의료기록은 모두 저장돼 비식별 상태로 데이터센터에 저장된다.

[동아일보]“언제든 쏠수있는 소형 로켓이 목표… 택시처럼 대중화될것”
페리지는 2016년 설립된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이다. 하늘을 넘어 우주로 날아갈 발사체(위성을 특정 궤도에 진입시키는 로켓)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KAIST는 페리지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고 2018년부터 교내에 ‘KAIST-페리지 로켓 연구센터’를 설립해 로켓 실험을 지원하고 있다. 페리지는 2018년부터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벤처투자업계로부터 투자금 100억 원 이상을 유치했다.

[중앙일보]내 심장을 부탁해, 원격진단 ‘심전도 패치’ 해외서 통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웰리시스는 이제 막 1년을 넘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가슴에 작은 패치를 붙여 놓으면 실시간 심장 관련 데이터를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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