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힘…전 세계 100개국 뚫었다
전 세계적으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좀 더 많이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입하는 국가가 100개국을 넘어섰다. 이처럼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국외 진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올해 전체 의료기기 수출에서 진단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주목받는 '혈장 치료'
혈액을 원심분리하면 55%의 혈장(血漿)과 45%의 혈구(血球)로 나뉜다. 혈구의 대부분은 빨간 적혈구다. 혈장은 옅은 노란색이다. 여기에는 현대 기술로 만들 수 없는 면역 성분이 들어 있다. 감염병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의 혈장에는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형성된 항체도 포함돼 있다. 이를 환자에게 투입해 바이러스를 잡는 것이 ‘혈장 치료’다.

[매일경제]이제야 110개국 입국금지 추진…美·中은 빠졌다
정부가 뒤늦게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부담이 가중되면서 그간 필요성을 부인하던 `입국금지` 조치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동아일보]해외선 ‘코로나 대응’ 찬사 보내는데… 현장선 “간호사 부족”
국내 코로나19 대응이 해외로부터 찬사를 받은 건 의료진의 헌신이 절대적이었다. 특히 간호사들은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핀다. 환자 배식, 병실 청소부터 환자 개인물품 전달 같은 사소한 업무까지 도맡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업무량에 비해 간호 인력이 충분치 않아 현장에서는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한국경제]"다른 사람과 같이 쓰면 위험해"…흔들리는 공유경제 유니콘 'W·A·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유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각국이 이동을 제한하고 해외여행을 사실상 금지하면서 당장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업체 이용률이 뚝 떨어지고 있다. 사무실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쪼그라들고 있다.

[매일경제]톨게이트 북새통·기차로 5만명 탈출…불안한 우한 봉쇄해제
봉쇄 조치가 풀리자 기차역과 톨게이트는 우한을 빠져나가려는 인파가 일제히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도로, 항공, 고속열차 운행이 전면 재개된 가운데 일부 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3㎞에 달하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날 열차를 통해 우한을 벗어난 승객만 5만5000명으로 추산됐다.

[매일경제]강소국이 코로나대응 민첩한 이유
마카오,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 바레인, 몰타, 대만 그리고 우리나라의 공통점은 뭘까. 2019년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상회하는 국가 중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소득이라는 조건을 빼도 우리나라의 인구밀도는 인도보다 높고 중국보다 3배 이상 높으며, 섬나라나 도시국가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바레인 다음으로 가장 높다. 그런데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또 있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사태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일보]코로나 휴교령에… ‘온라인 원격교육’ 실험 시작한 유럽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수업을 도입한 국가가 적지 않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휴교령이 내려진 유럽국에서는 각종 형태의 온라인 동영상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주요 도시도 지난달 말부터 원격 교육 체제에 돌입했다.

[조선일보]코로나 확산되자… 유튜브·구글·페북, 美 우선 韓 외면
지난달 19일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사람들이 권위 있는 콘텐츠(authoritative content)를 볼 수 있도록 16국에서 코로나19 뉴스 섹션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가짜 뉴스의 유포를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유튜브가 지정한 16국은 미국·일본·이탈리아·영국·프랑스·브라질·인도·프랑스 등이다. 한국과 중국은 빠졌다. 중국은 유튜브 자체를 허용하지 않아 그 대상이 안 된 게 당연했다. 한국이 빠진 데 대한 설명은 없었다. 지금도 한국은 대상 국가가 아니다. 

[조선일보]극심한 공포는 숫자 아닌 불신의 고리에서 나온다
이탈리아의 유명 소설가 파올로 조르다노(38)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이탈리아, 봉쇄된 로마에서 격리된 채 역병의 시대에 겪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 한 달간 쓴 글과 언론 기고문이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은행나무)란 책으로 묶여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이란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매일경제]`코로나19` 책으로도 읽는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전쟁은 서점에서도 진행 중이다. 바이러스를 다룬 책이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가운데, 발 빠르게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정체를 파헤치는 책들도 하나둘 출간되고 있다.

[매일경제]핸들 잡고, 사이클 타고…가상 공간에서 한판 붙자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멈춰섰다. 국가 간 이동에 제약이 생겼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모든 스포츠 종목이 중단됐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곳이 있다. 코로나19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가상공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 오던 e스포츠는 첨단 과학기술과 통신기술 발달, 그리고 `미디어 세대` 증가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게다가 그동안 한계로 여겨졌던 `신체활동`까지 품으며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매일경제]AI로 직업 사라진다고? 새로운 직업 더 많이 생길 것!
2013년 옥스퍼드대학의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은 컴퓨터화로 인해 702개 직군이 각각 사라질 확률을 예측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대부분 언론은 미국에서 고용의 47%가 20년 내에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는 부정적인 내용에 초첨을 맞추었고, 지금도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성과가 보고될 때마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여 대량 실업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AI로 인해 직업이 사라진다는 주장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매일경제]태양광 뒤덮은 `메이드 인 차이나`…R&D 절실하다
최근 국내 태양광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는 A씨가 제보를 해왔다. 태양광 모듈 설치 등 일을 하고 있는 A씨는 "국내 대기업 제품인 줄 알고 구매한 태양광 모듈 제품 라벨을 보니 `중국산`이라고 돼 있었다"며 "직접 라벨을 보기 전까지 제품 카탈로그 어디에도 중국산이라는 말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