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정기 이사회서 선임···임기 2일부터 3년

KAIST 신임 이사장에 김우식 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선임됐다.<사잔= KAIST>
KAIST 신임 이사장에 김우식 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선임됐다.<사잔= KAIST>
KAIST(총장 신성철)는 지난달 26일 제26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우식 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2일부터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1968년부터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2000년부터 4년간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이후 제27대 대통령비서실장과 부총리 겸 제25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KAIST 초빙특훈교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9년 부터 올해 4월 현재 사단법인 창의공학연구원(창의리더십아카데미) 이사장과 과학문화융합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외에 훈포장은 1996년 대통령 표창, 2005년 청조근정훈장, 2018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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