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대유행 막는 의료진 사투 고스란히 담겨
치료제·백신 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진 노력도 포함

지난 1월 22일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한 '팬데믹:인플루엔자와의 전쟁'을 공개했다. <사진=Netflix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1월 22일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한 '팬데믹:인플루엔자와의 전쟁'을 공개했다. <사진=Netflix 홈페이지 갈무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고강도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집 안에만 머무르는 '집콕'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넷플릭스(Netflix)처럼 영화·TV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팬데믹:인플루엔자와의 전쟁' 다큐멘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22일 넷플릭스는 세계적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팬데믹을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공개했다. 다큐 영상에는 전염병 대유행을 막는 의료진의 사투와 치료제·백신 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진들의 노력이 담겼다.

다큐멘터리는 ▲보이지 않는 학살자 ▲바로 지금의 문제 ▲바이러스를 찾아라 ▲버려진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포기할 수 없는 싸움 등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다큐 시리즈에선 팬데믹은 시간의 문제일 뿐 어디선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과 계절성 독감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팬데믹은 감염병 시작이 동물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간에게 자연 면역이 없다는 것이다. 치명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 세계 연구진들이 공통 독감 백신 개발에 헌신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과학자가 사회와 소통하는 모습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통 독감 백신을 개발하는 제이콥 글랜빌(Jacob Glanville)은 "전달할 수 없는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무대에 올라가야 할 때면 심장이 두근대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설득력 있는 연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과학자가 사회에 적극적으로 과학의 필요성을 전달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바이러스 대유행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투의 현장이 다큐 시리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다큐 시리즈는 넷플릭스 유료 가입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팬데믹:인플루엔자와의 전쟁' 다큐멘터리. <사진=Netflix 홈페이지 갈무리>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팬데믹:인플루엔자와의 전쟁' 다큐멘터리. <사진=Netflix 홈페이지 갈무리>

다큐멘터리는 ▲보이지 않는 학살자 ▲바로 지금의 문제 ▲바이러스를 찾아라 ▲버려진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포기할 수 없는 싸움 등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사진=Netflix 홈페이지 갈무리>
다큐멘터리는 ▲보이지 않는 학살자 ▲바로 지금의 문제 ▲바이러스를 찾아라 ▲버려진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포기할 수 없는 싸움 등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사진=Netflix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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