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공동체 정신이 인류 미래 좌우한다

인류에게는 세계적 대유행, 대규모의 재난,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수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기보다 신뢰하고 나누는 공동체 의식으로 연대할 때 인류는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을 것이다.

[동아일보]한국 주도 '동북아 방역네트워크' 만들 때다

한국이 동북아 보건협력을 주도한다면 역내 갈등 요인을 우회하여 안정적인 동북아 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매일경제]"글로벌 연대로 코로나 이겨내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최대 덕목으로 '협력'을 강조했다.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국가권력의 강화보다는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조선일보]국경 동네에서 퍼져나가는 'EU 코로나 연대'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는 21일(현지 시각)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받아들여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알자스 지방에서는 2월 중순 한 교회에서 약 2000명이 한데 모여 예배를 가진 이후 급속도로 환자가 늘고 있다.

[조선일보]국내 전문가들 "코로나 가을 대유행, 내년까지 간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올가을 대유행을 거쳐 내년까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23일 확진자 치료 의료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유행이 사실상 올해를 넘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경제]中 전문가 "코로나 내년 봄 다시 대유행"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가 올여름 확산세가 잠잠해지더라도 겨울과 내년 봄에 걸쳐 다시 창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조선일보]비아그라처럼… 기존 약서 코로나 치료제 찾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사망자가 급증하자 국가 정상까지 나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완전한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자 의료계에서는 현재 시판되는 다른 질병 치료제를 코로나 치료제로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동아일보]"의료진 밤샘사투 마음 알지만… CDC는 하루 최대 12시간 이상 못하게 해"

마음은 백번 이해하고,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의료진의 밤샘 사투는 지양해야 한다. CDC에는 재난 상황에서도 하루 최대 12시간 이상 일하지 못하게 하고, 그걸 점검하는 문화가 있다.

[중앙일보]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 노동자들의 헌신 덕분에 코로나19의 기세가 조금은 수그러든 듯하다. 세계적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여하튼 이 사태도 결국 끝날 것이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며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

[중앙일보]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영국의 한 간호사가 며칠 전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을 봤다. 그는 퇴근길에 들른 슈퍼마켓의 텅 빈 진열대를 보여주며 "중환자실에서 40시간 교대근무를 마치고 슈퍼마켓에 갔는데 먹을 것이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중앙일보]나이, 훈장처럼 가슴에 달면

해 바뀌면 먹어야 하는 나이를 훈장처럼 가슴에 달수는 없을까. 한 살 나이 먹을 때마다 타인의 치열한 삶에서 이름 없는 잡목의 헌신에서 뭔가 깨닫는 그런 혜안(慧眼)을 하나씩 더 보태게 된다면, 나이가 훈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조선일보]감염자 2만4873명 세계 5위인데, 사망자는 94명뿐… 독일의 비결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중국의 2배가 된 유럽에서 유독 독일의 사망자는 적다. 22일(현지 시각)까지 독일의 감염자는 2만4873명으로 세계에서 다섯째, 유럽에서 셋째로 많다. 그런데 독일 내 사망자는 94명이다.

[매일경제]韓, ICT로 만든 '욜드로봇'…고령인구 3억 中수출시장 열자

지난 1월 중순 핀란드 헬싱키 중앙역에서 트램으로 15분 이동하자 한적한 주택가에 회색빛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 건물 6층에 자리 잡은 서비스센터헬싱키(Service Centre Helsi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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