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12일 꽃내음 가득 대덕특구 목련·산수유·매화 등···'만개 준비'

"봄이란 진탕물에 발이 빠졌다 해도 휘파람을 불고 싶은 때이다."

더그 라슨(Doug Larson) 미국의 칼럼니스트가 한 말이다.

끝날 것 같던 겨울이 코로나19라는 한파로 돌아왔지만 그럼에도 봄날은 오고 있다. 대덕특구 곳곳에 꽃들은 무슨 일 있냐는 듯이 서서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목련은 꽃봉오리를 피기 시작했고 매화는 꽃향기를 내뿜으며 벌들을 이끌고 있다. 노란빛의 산수유는 봄의 시작을 알린다.

만개(滿開)할 날을 기다리는 봄의 꽃처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한민국 경제와 민심도 하루빨리 회복되어 만개하길 기대하며, 대덕특구의 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노란 산수유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하다. <사진=대덕넷>
노란 산수유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하다. <사진=대덕넷>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매화. <사진=대덕넷>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매화. <사진=대덕넷>

파란 하늘과 매화가 어우러져 있다. <사진=대덕넷>
파란 하늘과 매화가 어우러져 있다. <사진=대덕넷>

벌들이 매화 곁을 윙윙거린다. <사진=대덕넷>
벌들이 매화 곁을 윙윙거린다. <사진=대덕넷>
 

KAIST 항공우주산업 연구실 맞은편, 매화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대덕넷>
KAIST 항공우주산업 연구실 맞은편, 매화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대덕넷>

만개할 날을 기다리는 목련. <사진=대덕넷>
만개할 날을 기다리는 목련. <사진=대덕넷>

목련이 향기를 가득 내뿜고 있다. <사진=대덕넷>
목련이 향기를 가득 내뿜고 있다. <사진=대덕넷>

KAIST 내부, 목련나무가 자자하다. <사진=대덕넷>
KAIST 내부, 목련나무가 자자하다. <사진=대덕넷>

표준연 앞, 홍매화가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배재성 표준연 부장 제공>
표준연 앞, 홍매화가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배재성 표준연 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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