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재단, 실내 행사로 진행 방침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던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사진=대덕넷>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던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사진=대덕넷>
국내 최대 과학기술 대중화 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에서 11월로 잠정 연기됐다.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4월 과학의달 기획추진단 사무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따라 오는 4월 예정됐던 2020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순연키로 결정됐다. 
 
축제 주관기관인 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의 협의 끝에 이같에 결정했으며, 관련 상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로 개최일시를 조정할 방침이다. 

창의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4월 행사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며 "계절적인 사유로 인해 11월 과학축제는 실내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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