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까지 '대전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 진행

대전 시민 스스로가 나서 도시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사회문제를 도출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21부터 이달 21일까지 '대전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과기부를 중심으로 지역 시민 또는 주민과 연구자가 함께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개방형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건강 ▲환경 ▲문화여가 ▲생활안전 ▲재난재해 ▲에너지 ▲주거교통 ▲가족 ▲교육 ▲사회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다. 

생활에서 접하고 있는 문제들과 이에 대한 과학기술을 활용 해결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대전시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성별, 연령, 소재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가심사에 따라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상(3명)이 결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상장과 시상금(온누리상품권) 총 14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된 우수 제안들은 실현 가능성을 진단·검토해 기관의 기술과 매칭, 올해 하반기에 R&BD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기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대전픽에서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공모전 담당자(042-862-6016/ ver95@wips.co.kr)에게 하면 된다. 

김시한 특구재단 팀장은 "시민 스스로 참여해 연구자와 기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대전시 삶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사무국은 윕스가 담당하고 있다.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 포스터 <사진 = 대전시 제공>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 포스터 <사진 =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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