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대륙철도 수주 특명'…한국 '철도 드림팀' 세계로 달린다

한국철도에 올해는 특별한 해다. 철도 공공기관과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원팀(One-team)'으로 나서 대한민국 철도 부흥 시대를 알리는 원년이다. 이에 맞춰 국내 양대 철도기관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 한국철도의 본격적인 세계 무대 도약을 선언했다. 세계 철도시장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반열에 올라서겠다는 것이다.

[조선일보]손수 지은 도시

부산 영도에 새로운 도시가 들어섰다. 영도 젊은이들이 일하는 메이커 스페이스와 복합 문화 공간, 거주하는 코리빙 플레이스, 그들에게 필요한 상업시설 등 총 5개 단지로 구성된 작은 도시다. 도시 재생 스타트업 '돌아와요 부산항 연합'(RTBP/Return to Busan Port)이 쇠락한 조선소 지역에서 빈 공간을 활용해 일·주거·놀이를 통합한 삼위일체 도시 모델을 완성한 것이다.

[매일경제]철도용지에 숲길·창업공간…철도공단, 지역경제 초석 놓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옛 철도역사와 철도 유휴용지 등 다양한 유형의 철도자산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들에게 공간을 제공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거나 역내에 어린이집을 조성해 기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육아문제 해결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경제]超스마트 도시 우한의 '슬픈 노래'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은 우한(武漢)에 큰 애착을 보였다. 말년에 틈만 나면 우한의 명승지를 즐겨 찾았다. 오늘의 마오쩌둥을 있게 한 문화대혁명이 여기에서 시작됐기 때문만은 아닐 터다. 1927년 쑨원의 국민당과 손잡고 우한에서 세운 국민정부에 대한 회한 탓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조선일보]제2의 주진모 막아라, 보안에 사활 건 IT 기업들

최근 애플은 미국 법무부와 대놓고 싸우고 있다. 작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해군기지에서 사우디 공군 소위가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미 법무부가 사우디 소위의 아이폰 잠금장치를 풀지 못한 것이 발단이다. 애플은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를 이유로 법무부의 잠금해제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 "나는 애플을 많이 도왔다. 

[매일경제]불 꺼진 공장들…에너지소비 10년만에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에너지 소비가 줄어든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 탓에 공장들이 문을 닫고 '자체 휴업'을 한 날이 많았던 게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매일경제]47년만에 EU와 완전 결별…英 '경제독립' 시험대 올랐다

유럽연합(EU)의 입법부인 유럽의회가 29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최종 승인했다. 브렉시트의 마지막 절차였던 유럽의회 비준이 완료되면서 영국은 예정대로 31일 오후 11시 EU를 공식 탈퇴한다. 2016년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찬성 52%, 반대 48%로 브렉시트를 결정한 뒤 3년7개월 만이다. 

[동아일보]'다른 생각'이 과학의 시작

방학이 시작된 지 어느덧 반이 지났다. 마음이 바쁘다. 그동안 미뤄뒀던 연구 프로젝트를 서랍에서 꺼내 다시 시작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강의도 해야 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해야 해서 차분히 연구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한국경제]'사고력 교육'은 상위권 학생에게만 가능할까

"20세기 후반에 경제 발전을 이룬 국가 하나를 들고 그 이유를 분석하시오." "한국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하나를 골라 150분 동안 답을 써야 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역사 대입시험 기출문제다. IB는 153개국에서 도입한 국제 공인 대입시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고등학생이 이런 시험문제를 풀고 있다.

[한국경제]'10대들을 위한 패션 놀이터' 스타일쉐어…차세대 유니콘 꿈꾼다

'스쉐러.' 어른들은 모르지만 10대 여학생은 대부분 아는 단어다. '스타일쉐어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는 국내 10대 여성 열 명 중 여덟 명이 가입한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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