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는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술사업화 플랫폼에선 ▲유망기업 선별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 ▲유망 기술과 아이템 발굴·추천 ▲기술사업화 역량 진단 ▲기업성과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기술 시장 분석을 토대로 기업이 매출 증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IAT는 산업기술 정책연구·기획, 기술사업화 지원, 산업기술 인프라 고도화 등 업무를 수행하는 종합기술지원기관이다. 미래산업기술 예측과 정보 분석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ISTI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향후 미래 산업 기술의 예측·분석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사업화 데이터, 분석 모델과 플랫폼의 공동 활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힘을 모은다. 

최희윤 원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기술사업화 지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