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TBC서 행사참관 후기 나누고 토크콘서트 진행

세계의 첨단기술과 제품이 총집결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G, IoT, VR·AR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부터 삼성의 볼형 인공지능 로봇 볼리, 스스로 진화하는 AI 인공인간 니온(NEON)처럼 인간의 사고를 뛰어넘는 제품까지 연일 화제를 만들어냈다.

행사는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뜨거운 관심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국에서 CES 복기 컨퍼런스와 리뷰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대덕열린포럼도 그 길을 함께한다.

2월 열린포럼에는 정원모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과 문재균 카이스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CES 2020을 되돌아보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핵심발제 후에는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박종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소장, 윤좌문 쉘파스페이스 대표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패널토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청중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새해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이번 행사는 2월 4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CES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70-4171-3506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다음 달 열린포럼은 과학기술정책 기획, 예산 분배, 예비타당성조사 및 평가 등을 책임지는 대전 맞춤형 R&D 기구인 DISTEP(대전과학기술기획평가원·가칭) 설립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이 연사로 나서 DISTEP 운영계획과 대전 과학산업 육성 및 대덕특구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을 청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3월 열린포럼은 TBC에서 3월 24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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