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별전 오는 3월 1일까지 개최 예정
신년 맞아 다양한 무료 체험 전시·행사 마련

국립광주과학관은 '스포츠 특별전'을 마련해 관람객이 다양한 무료 체험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스포츠 특별전'을 마련해 관람객이 다양한 무료 체험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빛고을 광주에서 과학과 스포츠가 융합한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스포츠 특별전'을 마련해 관람객이 다양한 무료 체험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광주과학관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스포츠 특별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1일까지 '과학을 품은 스포츠'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50여 개 전시품을 선보여 대중에게 스포츠 속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스포츠 하자 존'(Let's Play Sports Zone)에서는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을 통해 수구경기, 수영, 다이빙 등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축구, 농구, 양궁, 골프, 싸이클링 등 이색 스포츠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신년 이벤트도 있다. 1월 한 달 동안 쥐띠 해에 출생한 관람객(60·72·84·96·08년생)이 신분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스포츠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월 8일에는 국가대표 양궁 선수와 함께하는 체험, 팬 사인회 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광주과학관은 관람객이 관람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SNS에 올리고 링크 주소를 광주과학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포츠 특별전과 신년 이벤트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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