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2020년 맞이 대전 '이색' 맨몸마라톤 대회 개최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대전에서 맨몸마라톤 개최가 열린다. <사진 = 맥키스컴퍼니 제공>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대전에서 맨몸마라톤 개최가 열린다. <사진 = 맥키스컴퍼니 제공>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전에서 독특한(?) 마라톤 대회가 펼쳐진다.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오는 1월 1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20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맨몸마라톤 대회는 상의를 탈의한 채(여자는 탱크탑, 민소매 착용)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등 갑천길을 따라 정해진 코스(7km)를 완주하는 이색 마라톤 대회다. 

맨몸마라톤 대회는 새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매년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시작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2015년 조 회장이 매스컴퍼니 직원들과 함께 맨몸으로 갑천길을 따라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누비면서 더 많은 분들과 새해를 맞이하자는 생각에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라톤 우승자 뿐만 아니라 '포토제닉이제우린상', '최고령참가자상', '함께라서더좋은단체상', '깜짝상' 등 독특하고 다양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뻔뻔한클래식' 공연, 난타공연, 이제우린 사진관, 5km 지점 캐릭터 사진포인트뷰, 바디페인팅 등 이색적인 대회답게 독특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떡국나눔, 소망풍선 날리기, TEA 부스 등의 이벤트들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와 일정은 대전맨몸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웃통을 벗고 몸에 바디페인팅을 한체 갑천길을 따라 마라톤 코스를 뛰고있다. <사진 = 맥키스컴퍼니 제공>
웃통을 벗고 몸에 바디페인팅을 한체 갑천길을 따라 마라톤 코스를 뛰고있다. <사진 = 맥키스컴퍼니 제공>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