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덕특구 홍보대상' 선정

화학연 홍보실 "화학의 가치 재정립 지속적 홍보해 나갈 것" <사진=화학연 제공>
화학연 홍보실 "화학의 가치 재정립 지속적 홍보해 나갈 것" <사진=화학연 제공>

기계연 홍보실 "기계소재부품 연구의 중요성 알린 해"<사진=기계연 제공>
기계연 홍보실 "기계소재부품 연구의 중요성 알린 해"<사진=기계연 제공>

ETR 홍보실 "우리는 국가 인공지능화 대표 연구소"<사진=ETRI 제공>
ETR 홍보실 "우리는 국가 인공지능화 대표 연구소"<사진=ETRI 제공>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019년 가장 우수한 과학대중화 홍보활동을 펼친 기관으로 뽑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자단은 '2019 대덕특구 홍보대상' 수상기관으로 화학연, 기계연, ETRI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덕특구 홍보대상은 대덕특구 기자단 16개 언론사 소속 기자들이 과학기술 대중화·활성화에 앞장선 연구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올해 특히 화학의 가치 재정립을 위한 화학대중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화학연은 화학대중화 캐치프레이즈 제작, 온라인 퀴즈 이벤트, 주기율표 원소영상, SNS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화학기술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양경욱 화학연 대외협력실장은 "화학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제품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국가 사회 이슈 관련 전략적 언론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올해 11회째 꿈나무 기계제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기계기술 분야의 생활 밀착형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알려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규 기계연 대외협력실장은 "올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따라 기계 부품장비 분야에 국민적 관심이 많았던 해였다"며 "앞으로 기계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더욱 잘 알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TRI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연구성과의 적극적 홍보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쳐왔다. 

정길호 ETRI 홍보실장은 "ETRI는 국가 인프라 인공지능화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연구기관"이라며 "ICT가 세상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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