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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는 국방과 과학이 중요한 테마이다. 많은 동상들의 주인공이 군인이고, 과학 관련 시설물들도 곳곳에 자리한다.워싱턴 시내를 둘러보면서 접한 국방과 과학 관련 사진들을 소개한다. 디스커버리호 전경. 30년 동안의 비행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특히 지구 재진입시 대기와의 마찰로 앞부분이 심하게 그을리게 된다.<사진=이석봉 기자> 미국 로켓의 아버지 고다드의 1926년 초기 로켓 복제품. 당시 액체 로켓으로 12m를 비행했다. 이 기술에 독일의 V2엔진 기술들이 접목되며 40여년뒤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초기는 사진처럼 볼품 없어 보였지만 그 꿈과 지속적인 노력이 인류의 우주 진출이란 창대한 결과물을 낳았고, 현재도 계속 진화중이다.<사진=이석봉 기자>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행기 콩코드. 빠르기는 했지만 비싼 가격에, 큰 소음으로 결국 퇴역했다.<사진=이석봉 기자> 기부는 박물관을 움직이는 중요 연료이다.스미소니안 박물관의 경우 국립이지만 국가가 전액 운영비를 대지 않는다. 반 정도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박물관에서 해결한다.기부 등이 중요한 재원이다. 그 덕분에 박물관 운영은 자율이다.우리나라는 기부가 허용되지 않는다.국비로만 운영되고,자연 과학관장도 전문인이 아니라 관료가 돌아가면서 취임한다.<사진=이석봉 기자> 명예의 벽. 기부가 과학관 운영의 중요 재원인만큼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도 확실히 해서 기부 문화가 조성되도록 한다. 중요 기부자들의 이름을 써놓아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도록 한다.<사진=이석봉 기자> 미 해군 박물관에 있는 히로시마 투하 원폭 '리틀 보이'모형.미 박물관 곳곳에는 원폭에 대한 기록 혹은 전시물이 있다. 에너지성에도 리틀 보이와 팻 맨의 사진이 있다. 팻맨 모형은 미 육군 사관학교 전시관에도 있다. 또한 미군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워싱턴 DC 인근에 미군 박물관을 만들고 있다.<사진=이석봉 기자> 미 해군의 역사는 미국 팽창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사진은 1854년 페리 제독이 일본을 개항시켰음을 알리는 부조.<사진=이석봉 기자> 1950년 인천 상륙작전도 미 해군 역사의 중요한 한 장면으로 기록돼 있다.<사진=이석봉 기자> 1969년 아폴로 11호 달착륙 우주인들의 지구 귀환에는 미 해군도 한 역할을 했다.사진은 바다에 떨어진 우주 캡슐에서 우주인들을 미 해군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밖으로 나오도록 돕는 모습.<사진=이석봉 기자> 현대 미국 과학의 기초가 된 바네바 부시 보고서, '과학, 끝없는 개척'에 대한 슬라이드. 부시는 과학은 다른 분야와 함께 팀의 일원이 될 때 국리민복에 역할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과학적 진보 없이는 건강과 번영,안보가 달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과학과 사회는 한 팀이라는 그의 견해를 미 대통령들이 받아들이며 연구를 지원하는 과학재단이 1950년 출범하게 된다.<사진=이석봉 기자> 아리조나 대학은 과학 외교와 공공 정책에 특화해 과정을 운영한다. AAAS 2019 부스의 모습.<사진=이석봉 기자> 카네기 연구소 벽에 붙은 자연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 모음판. 카네기 연구소는 100년을 맞이하며 과학자들과 우리가 풀어야할 질문들 수천개 가운데 100개를 선별했다.그 내용을 프린트해 벽에 전시했다. 그 내용 가운데는 식물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은하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등등이다.<사진=이석봉 기자> 자노티 CERN 소장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은 인류 진보의 연료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양자 역학에서 트랜지스터가 나왔고, 상대성 이론에서 GPS가 탄생했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사진=이석봉 기자> 키워드 #헬로디디 #대덕넷 #과학뉴스 미국 워싱턴D.C.=이석봉 기자 happymate@hellodd.com 미국 워싱턴D.C.=이석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운영 기준 BEST 댓글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당신만 안 본 뉴스 "재료비 부족, 10월이면 일부 연구 포기할 판"'노벨상 최근접' 김빛내리 교수 공개 고백 "외계인 만날까" 과학자들 우주 특강에 고교생들 '초집중' 6G 통신 개막 더욱 빨라진다, 복잡한 절차 80% 줄여 한수원, 佛 프라마톰과 전량수입 암 치료용 동위원소 협력생산 [조간브리핑]바람 없는 공간서 빛으로만 움직이는 美 우주 돛단배, 이달 말 출항 [조간브리핑]필즈상 허준이 교수 "과학자들 걱정없는 연구환경 원해" [맛집]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찌개, 관평동 '고향 오막집' 주요기사 [조간브리핑]필즈상 허준이 교수 "과학자들 걱정없는 연구환경 원해" [맛집]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찌개, 관평동 '고향 오막집' 핵융합스타트업 '인애이블' "미래 전기생산 새 돌파구" 10주년 유미재단 "급변하는 세상, 좌절않는 융합적 사고 힘 기르길" 기계연, 거친 오프로드 환경 인식 기술 관련업계에 이전 피부 오가노이드로 상처 재생 돕는다
워싱턴 DC는 국방과 과학이 중요한 테마이다. 많은 동상들의 주인공이 군인이고, 과학 관련 시설물들도 곳곳에 자리한다.워싱턴 시내를 둘러보면서 접한 국방과 과학 관련 사진들을 소개한다. 디스커버리호 전경. 30년 동안의 비행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특히 지구 재진입시 대기와의 마찰로 앞부분이 심하게 그을리게 된다.<사진=이석봉 기자> 미국 로켓의 아버지 고다드의 1926년 초기 로켓 복제품. 당시 액체 로켓으로 12m를 비행했다. 이 기술에 독일의 V2엔진 기술들이 접목되며 40여년뒤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초기는 사진처럼 볼품 없어 보였지만 그 꿈과 지속적인 노력이 인류의 우주 진출이란 창대한 결과물을 낳았고, 현재도 계속 진화중이다.<사진=이석봉 기자>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행기 콩코드. 빠르기는 했지만 비싼 가격에, 큰 소음으로 결국 퇴역했다.<사진=이석봉 기자> 기부는 박물관을 움직이는 중요 연료이다.스미소니안 박물관의 경우 국립이지만 국가가 전액 운영비를 대지 않는다. 반 정도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박물관에서 해결한다.기부 등이 중요한 재원이다. 그 덕분에 박물관 운영은 자율이다.우리나라는 기부가 허용되지 않는다.국비로만 운영되고,자연 과학관장도 전문인이 아니라 관료가 돌아가면서 취임한다.<사진=이석봉 기자> 명예의 벽. 기부가 과학관 운영의 중요 재원인만큼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도 확실히 해서 기부 문화가 조성되도록 한다. 중요 기부자들의 이름을 써놓아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도록 한다.<사진=이석봉 기자> 미 해군 박물관에 있는 히로시마 투하 원폭 '리틀 보이'모형.미 박물관 곳곳에는 원폭에 대한 기록 혹은 전시물이 있다. 에너지성에도 리틀 보이와 팻 맨의 사진이 있다. 팻맨 모형은 미 육군 사관학교 전시관에도 있다. 또한 미군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워싱턴 DC 인근에 미군 박물관을 만들고 있다.<사진=이석봉 기자> 미 해군의 역사는 미국 팽창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사진은 1854년 페리 제독이 일본을 개항시켰음을 알리는 부조.<사진=이석봉 기자> 1950년 인천 상륙작전도 미 해군 역사의 중요한 한 장면으로 기록돼 있다.<사진=이석봉 기자> 1969년 아폴로 11호 달착륙 우주인들의 지구 귀환에는 미 해군도 한 역할을 했다.사진은 바다에 떨어진 우주 캡슐에서 우주인들을 미 해군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밖으로 나오도록 돕는 모습.<사진=이석봉 기자> 현대 미국 과학의 기초가 된 바네바 부시 보고서, '과학, 끝없는 개척'에 대한 슬라이드. 부시는 과학은 다른 분야와 함께 팀의 일원이 될 때 국리민복에 역할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과학적 진보 없이는 건강과 번영,안보가 달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과학과 사회는 한 팀이라는 그의 견해를 미 대통령들이 받아들이며 연구를 지원하는 과학재단이 1950년 출범하게 된다.<사진=이석봉 기자> 아리조나 대학은 과학 외교와 공공 정책에 특화해 과정을 운영한다. AAAS 2019 부스의 모습.<사진=이석봉 기자> 카네기 연구소 벽에 붙은 자연에 대한 근원적 질문들 모음판. 카네기 연구소는 100년을 맞이하며 과학자들과 우리가 풀어야할 질문들 수천개 가운데 100개를 선별했다.그 내용을 프린트해 벽에 전시했다. 그 내용 가운데는 식물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은하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등등이다.<사진=이석봉 기자> 자노티 CERN 소장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은 인류 진보의 연료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양자 역학에서 트랜지스터가 나왔고, 상대성 이론에서 GPS가 탄생했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사진=이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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