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워셀 등 5개 기업 참가

대덕밸리 벤처기업이 중국 IT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의 차이나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T전문박람회 '컴덱스 차이나 2002'에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업 솔루션 등 5개 유망종목업체로 구성된 대덕밸리 5개 벤처기업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한국파워셀(www.powercellkorea.com, 대표 정근창)과 넷코텍(www.netcodec.com, 대표 이의택), 아이비에스(www.ibslab.com, 대표 백병석), 세인정보통신(www.sain.co.kr, 대표 권오진 ), 뉴그리드테크놀로지(www.newgrid.com, 대표 이형모) 등 5개 기업이다.

'컴덱스 차이나 2002'는 세계 2백여개 IT기업과 8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중국 IT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시는 참가기업에게 전시부스 임차료와 통역비, 인터넷 회선 등 공통경비를 지원하고 KOTRA 북경무역관을 통해 해외바이어들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

한편 중국은 올해 컴퓨터 시장 총 매출액 35억달러, 소프트웨어시장 총 매출액 3억7천달러, 통신시장 26억달러 등 무한한 시장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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