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환경 방사능 감시 협력 논의 등으로 구성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원장 윤철호)은 20일 대전 본원에서 일본분석센터(JCAC)와 협력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INS-JCAC 협력 20주년 기념식'에서는 IAEA산하 사이베르도르프(Seibersdorf) 연구소 보이트(Voigt) 소장, 일본 JCAC 사토 이사, ICRP 위원인 이재기 교수(한양대 원자력공학과)가 환경방사능 감시 분야의 국제적인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 강연을 했다.

환경방사능 감시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환경방사능 감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국의 환경방사능 감시 13건의 주제발표 후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국제 국가간 환경 방사능 감시의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1989년 3월 일본 JCAC와 환경방사능 측정 및 분석에 대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최초로 교환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은 방사능 교차분석 및 국가 공동연구결과 등을 전문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가해 보고서 등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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