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한국지식재산협의회 워크숍 개최…특허인증·소송·관리 등 정보교류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회장 이정환)와 공동으로 지식재산 경영 노하우 공유와 상호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17일부터 이틀간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84개 기업 지식재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KINPA의 8개 분과위원회별로 기업 지식재산 경영 사례와 정부정책 제안 등 그동안의 활동성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전문가 POOL 구축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인증제도 도입방안 ▲특허소송 사례 및 대응 노하우 ▲미국 특허법의 주요 개정내용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사내 특허관리 시스템 구축시 유의점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계획이다.

고정식 청장의 '특허 없이 미래 없다'라는 주제특강도 계획돼 있다. 김영민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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