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시장개척단, 컴덱스 차이나 2002 참가업체 모집

'잘만 이용하면 거의 공짜로 마케팅을..."

대전시가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오는 3월 16∼28일, 4월 17∼20일까지 각각 북유럽시장개척단과 컴덱스 차이나 2002 참가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발표했다.

3월에 열리는 북유럽시장개척단의 방문국가 및 도시는 노르웨이(오슬로)와 스웨덴(스톡홀름), 핀란드(헬싱키) 등으로 대상품목은 정보통신 등 신기술상품을 중심으로 전자제품, 영상기기, 자동차부품, 휴대폰 등이다.

시장개척단은 10개업체 10명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며 대전시에서 상담장 임차료, 홍보비,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 공통경비를 지원하며 KOTRA에서 유력바이어를 알선해 줄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시 국제협력과(042-600-3681)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4월에 개최되는 '컴덱스 차이나 2002'의 대상품목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및 통신관련 제품 등으로 대전광역시관에 참가할 5개 업체를 모집한다.

부스임차료, 공동브로셔 제작, 통역 등을 시에서 지원하며 참가업체는 참가자 항공비 및 체재비를 부담하면 된다. 특히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제품개발완료 후 이미 출시되어 매출이 발생한 상품 또는 유망업체를 우선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www.metro.daejeon.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거나 대전시 국제협력과(042-600-368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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