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전문가를 사귀고 싶은 분들은 모이세요. 7월2일 저녁 6시30분 아고라에서 현대디지털테크놀러지유럽본부장(HDTE)인 전요섭 사장을 모시고 유럽시장 설명회를 갖습니다.(당초 3일 저녁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사장님 일정에 따라 변경)

전사장님은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19년간 유럽시장으로 영업을 뛴 분입니다. 삼성전자 유럽본부를 거쳐 현재 현대계열사의 유럽본부장을 지내고 있는 분입니다. 진사장님은 유럽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대덕밸리 벤처기업인들에게 현지 네트워크를 소개해 주시겠답니다.

필요하다면 본인의 사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겠답니다. 법인설립과 사업관행에 대한 지식은 기본이겠지요. 좀 이르다 싶다면 유럽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듣고 얼굴을 익혀 두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게이트전자 이종민 사장은 벌써 조만간 개발이 끝나는 셋톱박스의 유럽판매와 관련한 비지니스 관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요섭 사장님의 유학동기(84년)이신 대전대 박광기 교수는 " 전사장은 20년 가까이 유럽시장에서 실전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라고 소개합니다. 그런데 유럽이 왜 중요하냐구요? 벤처기업으로 수출 1억달러를 넘어선 휴맥스(변대규 사장)가 셋톱박스 분야에서 빅3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도 유럽시장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휴맥스는 현지법인을 북아일랜드를 선두로 프랑크푸르트와 두바이 등에 설립했습니다.

제목:유럽전문가 전요섭사장과의 만남 날짜:2001년 7월2일 저녁 6시30분(식사 30분) 장소:벤처카페 아고라(카이스트내 863-7878) 회비:1만원(식대 포함) 진행:6시30분 식사 .....7시00분 유럽시장 소개 .....8시00분 자유질문 메일로 참가예약하기

<대덕넷 유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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