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업기자재 페스티벌...KOTRA 대전무역전시관서 오는 11월 16일 열려

대덕밸리에서 오는 11월 국내 최대의 농기자재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11월16일부터 22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대전엑스포과학공원 )에서 대전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TAMAS 200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TAMAS 2001은 국내외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2백여개사가 참석해 각종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OTRA는 대전무역전시관에 7백45개 부스를 설치한뒤 국내 우수 농기계, 농.림.축산용 기자재, 화훼, 종묘, 비료, 농업 바이오 등 각종 농업용품이 전시할 계획이다.

격년제 개최로 지난 99년에 열린 TAMAS 99에서는 TAMAS 97보다 45개사가 늘어난 169개사가 참가하여 총 1,220억원의 상담성과 및 108억원의 계약실적을 거둔 바 있다. KOTRA는 해외 1백1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 유력바이어의 TAMAS 2001 참관을 적극 유도하고 국산 농기자재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진 대전무역관장은 "TAMAS는 국내외 최첨단 농업기자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의 농업벤처 축제"라면서 "올해에는 전시기간동안 25만명이 찾고 전세계 1백여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바이어를 유치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TAMAS 2001에의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KOTRA 대전무역전시관내 TAMAS 사무국에 팩스 또는 홈페이지(www.tamas.or.kr)를 통해 9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042-365-3001

<대덕넷 김영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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