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소장 박동조)는 우리별3호 발사 2주년(26일)을 맞아 국내외 관심지역의 영상 50여점을 공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인공위성센터는 우리별3호가 촬영한 많은 영상중에서 인천신공항 건설현장,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분출 현장 등 국내외에서 관심있는 지역의 영상자료를 공개했다.

특히 인공위성센터는 우리별3호의 영상을 무료로 배포하기 위해 검색 홈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했으며 우리별3호 영상과 검색홈페이지는 인공위성센터 홈페이지(http://satrec.kaist.ac.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공위성센터 박동조 소장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우리별3호가 그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넷 구남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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