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은 벤처에게 알맞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금여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중국기업은 오히려 벤처기업들에게 더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진행하는 중국스터디 강좌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밝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체험론을 질문과 대답으로 엮어 봤습니다.

질문:"자금여력이 없는만큼 쉽게 뺏어먹을 수 있는 떡이라서 벤처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닙니까?"
답변: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 기업인들이 볼 때는 한국 대기업들은 단기간에 물건을 많이 팔아 먹는 집단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반면 벤처기업은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보기 때문일 겁니다"

질문: "M사등 벤처기업들도 톡 털리고 쫓겨나듯 중국에서 철수했잖습니까"
답변 "일단 중국의 상관습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일겁니다. 공산당 간부나 관료들과 얘기가 잘되면 모든 것이 잘 풀릴 줄 알았던 거죠. 그러나 중국에서는 의사결정권자가 따로 있습니다."

질문: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런지요?"
답변: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사장입니다. 대개가 공산당원들이지만 관료들보다 훨씬 만나기 어렵습니다. 비지니스를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먼저 담당자들과 친분을 쌓아야 합니다. 젊고 유능한 실무자들이 의사결정권의 80%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그러면 중국시장을 어떻게 접근하면 되겠습니까?"
답변: "일단 중국시장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중국을 방문한다면 관료가 아니라 기업인을 만나야 합니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계신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입니다. 중국시장을 제대로 알기 위해 중국시장 조사단을 모집합니다. 일반 여행사를 통하는 비지니스 트립과는 달리, 이번 중국시장 조사단에서는 벤처기업이 만나고 싶은 분들을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중국시장조사단을 모집합니다 -조사단 규모는 10명 이내(업종 구분없음/업종이 양분될 경우 따로 움직일 수도 있음) -중국방문은 6월 둘째주 -방문기간은 5박6일(조정가능) -방문지는 상해/북경(도중 귀국/합류 가능) -특징: 신청자를 모집한 다음 일정 어레인지 -업종을 알아야 중국내에서 미팅을 주선할 수 있음. -신청기업이 만나고 싶은 현지네트워크들과 미팅약속을 잡은 뒤 출국 -예를 들어 바이오업체면 의약품 유통회사와 어레인지 비용: 신청현황에 따라 결정. -항공료+숙박료+통역료+기타실비+안내자 경비 분담분
*조사단이 모집되면 일정과 비용 개별 통보.
문의:대덕넷 유상연(019-299-5851) 참가신청: eho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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