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29일 개최 ...국제 대회로

대전충남권 첫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생긴다. 대전마라톤 클럽(회장 김남식)은 14일 하프코스로 치러진 대덕밸리 마라톤대회를 2회 대회인 내년부터는 풀코스(42.195km)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마라톤 클럽은 또 내년부터는 외국도시와 공동으로 주최해 국제대회로 키우고 대회일자도 가을철로 옮겨 대덕밸리 선포주간인 9월29일에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덕밸리하프마라톤을 대회를 준비해 온 김남식 대전마라톤클럽회장은 "올해 대회를 치루면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대덕밸리 선포주간과 연결되는 9월29일에 제 2회 대회를 치루겠다"며 "기록증 발송 등 이번 대회의 뒷마무리가 끝나는대로 곧바로 프로젝트팀을 가동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한 "내년에는 일본의 특정 도시와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혀 대덕밸리마라톤대회를 국제대회로 키울 뜻을 밝혔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는 경북 왜관에서 미군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대덕밸리내 외국인 15명이 자원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유성구·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기관장협의회·대덕클럽·대덕넷 등으로 구성, 마라톤대회를 적극 지원해온 대덕밸리하프마라톤추진협의회도 내년도 대덕밸리마라톤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13일 열린 대덕밸리 마라톤대회는 2천5백여명의 주자가 레이스를 벌였으며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지역 축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대회의 성공적 진행과 관련해 대덕밸리벤처연합회의 이경수 회장은 "대덕밸리의 가능성을 모두가 공감하게된 계기"라며 "참가자와 협찬자 모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대덕넷 유상연 기자>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협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대회를 위해 협찬을 해주신 분들입니다. 후원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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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총액 44,000,000원(2천2백명X2만원) 유성구청 보조 7,000,000원 하나은행 협찬 7,500,000원 하이퍼정보통신2,000,000원 지씨텍 500,000원 래트론 500,000원 지란지교소프트 500,000원 베리텍 300,000원. 한빛은행지점장 모임 30만원 대덕넷 200.000원 코이노 200,000원 한백 500,000원 시스온칩 300,000원 코아텍 300.000원 이엔이티 100.000원 터보테크 1,000.000원 에이팩 500,000원 블루코드 2,000,000원 아이티 2,000,000원 태평양 2,000,000원 인바이오넷 1,000,000원

□기타 물품 후원 *대덕롯데 호텔: 무료사우나권, 롤케익 *타임월드 갤러리아백화점: 선풍기 경품 *한국통신 북대전전화국: 1백만원상당 전화카드 *유성구청: 앰블런스 1대 간호사 1명 *오아시스생수 생수 3000병 *파시코 비닐봉투, 보조식품 10개 *여행춘추 제주도 대회 참가권 1박2일 숙식권 2매 *마이미코리아폴라 심박측정기 40대 대여, 측정기 3대 제공 *하셀스포츠 마사지 맛사지요원 10명 지원 *국제밸런스테이핑 협회 테이핑서비스요원 6명 지원 *디티스 홍보용 팜플렛 무료 디자인 *S@S클럽 물파스, 바셀린, 반창고 등 구급약품 지원 *서울마라톤클럽 시계, 깃발, 라바콘 등 장비 대여

이 모든 분들의 협찬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대회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대전마라톤클럽과 대덕밸리 벤처연합회에서 마라톤참가자분들과 협찬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혀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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