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오후로 나눠 2개 학술대회 열어
계룡산동학철화분청사기, 청운 이기석 박사 조명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연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은 오는 21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2개의 학술대회를 박물관 내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계룡산동학철화분청사기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를 통해 철화분청사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는 박물관 설립자인 청운 이기석 박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이기석 박사는 안과 의사로 의술을 펼치며, 교육과 봉사에도 관심을 가졌다. 국가 자연과학 대중화와 박물관 발전에 기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학예실(042-824-4055)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청운 이기석 박사의 뜻에 따라 자연과학 대중화와 자연과학분야 세계화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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