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 가시적 성과

대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노타, 피코팩, 트위니 등이 투자유치와 특허, 현지법인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사진= 대전시>
대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노타, 피코팩, 트위니 등이 투자유치와 특허, 현지법인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사진= 대전시>
노타, 피코팩, 트위니 등 대덕벤처들이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유치, 현지법인 설립 등 성과를 올리며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에서 투자유치, 법인설립, 특허 등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 모델 압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타(대표 채명수)는 벤처캐피탈 등에서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다. 연내에 현지법인 설립과 주재원도 파견할 예정이다.

치과용 구강 내 센서를 개발하는 피코팩(대표 오근영)은 미국 특허권 9종과 디자인권 3종을 취득하고 기술투자 제안과 현지법인 설립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카트의 트위니(대표 천홍석)는 미국 특허 출원 4종, 등록 7종을 취득했다. 또 알롬사와 제품 샘플 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소형 하이브리는 무인기를 생산하는 나르마(대표 권기정)는 미국내 3대 드론 기업 및 드론협회(sUAS News) 등과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에서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12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피칭코치를 실시해 4개사를 선발, 비즈니스 상담, 데모데이를 실시했다.

정재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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