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 김치 유산균에서 부작용 없는 아토피 염증 치료인자 연구개발
발증인자 직접 억제해 부작용 없어···건조 가능, 원료수급 쉬워 상용화 용이

김치로부터 아토피 염증에 효과적인 유산균이 개발됐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소아기에 시작하는 만성적 과민성 피부질환으로, 세균 감염이나 특정 물질 등이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나 명확한 치료법이 규명되지 않았다. 특히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 중 10세 미만 환자가 38%에 이르러 아동 환자에대한 안전한 치료법이 시급하다.
 
아토피 치료제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가 대증요법적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발병 증상의 주요인자인 '혈청 면역글로불린 IgE'를 직접 줄이는 기능은 없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이나 심한 갈증을 유발하고, 스테로이드제는 면역계 전반을 억제하는 등 부작용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개발본부는 김치로부터 분리된 유산균인 '와이셀라 코리엔시스 WIKIM54'를 개발했다. 이 물질은 아토피 발증인자인 IgE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체내 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의 성숙을 도와 면역을 키운다.
 

실험군의 아토피 증세가 호전됐다 <자료=김치연 제공>
실험군의 아토피 증세가 호전됐다 <자료=김치연 제공>
와이셀라 코리엔시스 WIKIM54는 발병 요인을 직접 억제해 부작용이 없으며 사람 또는 동물의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과 개선·정장 등에 효과 있다.
 
발명된 유산균은 김치로부터 주원료 수급이 쉽고 건조 형태로도 가공이 가능해, 의약품과 식품·사료 등 다양한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
 
기술은 연구실 규모의 성능평가를 완료한 기술성숙도 4단계로 2건의 조성물 제조방법의 국내 특허가 있다.
 
한편 해당 기술 연구팀은 내달 5일 대전 DCC에서 개최되는 '2019 출연연-기업 테크비즈파트너링'에 출전해 직접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특허 알레르기성 질환의 개선 활성을 갖는 와이셀라 코리엔시스 WiKim54 및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 외1건
권리자 세계김치연구소
Keyword #유산균 #아토피 #건강기능식품 #알레르기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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