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시스템과 플랫폼 구축 등 10억원 규모

KISTI는 중국기업 성도룡능과기유한공사에 웹 기반 기술가치평가 시스템 기술을 10억원 규모에 이전키로 했다.<사진=KISTI>
KISTI는 중국기업 성도룡능과기유한공사에 웹 기반 기술가치평가 시스템 기술을 10억원 규모에 이전키로 했다.<사진=KISTI>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는 8일 중국기업 성도룡능과기유한공사와 '웹기반 기술가치평가 시스템(STAR-Value)'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술 이전 금액은 시스템과 플랫폼 구축 등 10억원 규모.

STAR-Value는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할 때 단계별로 추정 근거가 될 수 있는 주요 지식정보를 KISTI의 데이터베이스와 선별된 인터넷 정보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뢰성 높은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사이언스 기반의 분석기술인 셈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기업 성도룡능과기유한공사는 중국형 기술가치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후 중국내 효율적인 기술사업화와 기술가치평가 서비스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성도룡능과기유한공사는 중국내 기술가치평가 수행기관으로 하이테크 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현우 아이디어사업화센터 박사는 "KISTI 웹 기반 기술가치평가 시스템이 중국에서 활용됨에 따라 국내 표준을 넘어 국제 표준으로 발전 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전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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