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9일(한국시간 10일) 야심 차게 준비한 '우버콥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른바 '헬리콥터 공유경제'다. 뉴욕에 거주하는 우버 우등 이용자라면 맨해튼 섬에서 JFK 공항까지 평소 50분 걸리던 거리를 8분의 비행으로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과학·산업
[매일경제]2018→2020→?…달궤도선 정말 쏘아 올릴수 있을까
당초 내년 말 달 궤도로 쏘아 올리기로 했던 KLPO 개발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달 탐사 프로젝트가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중앙일보]한국, 지구위협 소행성을 찾아내다
지난달 22일 오후 9시 25분(현지시각) 푸에르토리코 남쪽의 카리브해. 포괄적핵실험금지협약기구(Comprehensive Nuclear-Test-Ban Treaty Organization, CTBTO)가 설치한 핵실험 감시망에 신호가 잡혔다. 엄청난 에너지의 음파였다. 범인은 '2019 MO'라는 이름의 아주 작은 소행성이었다.
[조선일보] 中, 이번엔 화성 프로젝트… 내년 7~8월 탐사선 발사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탐사에 성공한 중국이 내년에는 화성 탐사에 도전한다.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 수석과학자인 어우양쯔위안(歐陽自遠·84) 중국과학원 원사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는 화성에서 생명의 증거를 찾고 미래에 인류가 살 수 있도록 개조가 가능한지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런던 초등생 가방에 공기 센서 달린 까닭은
영국 런던 각 지역 5개 초등학교 250명의 학생이 맨 배낭에 적혀 있던 문구다. 올해 1월 8세~11세 사이 250명의 어린이가 일주일간 대기 질 모니터링 센서가 부착된 배낭을 메고 등하굣길을 오갔다. 이 배낭에는 이산화질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PM10의 미세먼지,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등을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는 센서와 일주일간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저장장치 등이 부착돼 있었다.
[매일경제]"AI 도입땐 軍 철책 감시인력 90% 줄어"
국방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을 산업 분야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발상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일경제]유동인구·VR이미지·기업정보…필요한 데이터 사고판다
영상보안 시스템을 만들어 수출하는 A사는 작년에 클라우드 기반 매장 분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바우처 지원금으로 기상정보 데이터를 자사 데이터와 병합해 날씨, 강수량, 미세먼지 등에 따른 방문객 예상 트렌드를 종합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3D 바이오 프린팅 활용한 피부·연골 재생 '눈앞'
국내 3차원(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성장세가 무섭다. 올해 안에 3D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한 피부 재생치료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창문에 설치하는 '투명 태양전지'…게임체인저 도전
"빛을 흡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전지 기본 원리를 고려할 때 투명한 유리창 형태의 태양전지는 모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사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가시광선은 최대한 투과시키고, 자외선이나 적외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태양빛만을 흡수해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문화
[중앙일보]돌이켜보면 기회는 많았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어느 날 갑자기 닥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올 초부터 이미 외무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법무성 등이 합동으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한국에 취할 수 있는 대항 조치가 무엇이 있는지 리스트를 뽑고 논리개발을 해왔다.
[중앙일보]일본 보복, 이낙연 총리가 나서라
설마 하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보복 쓰나미가 예상보다 빨리, 거세게 덮쳐왔다. 정부의 안이함이 결정적이지만, 공인된 지일파 이낙연 총리도 도의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나는 믿는다.
[조선일보]'한국 미래산업'까지 일본의 표적
일본의 경제 보복이 우리나라가 1위인 반도체·디스플레이에 타격을 주는 것뿐 아니라 수소차·배터리·로봇과 같은 미래 테크 산업의 발목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일보]글로벌 경제전쟁, 정부의 실력과 독기를 길러라
우리 기업들이 애처롭다. 인정사정없는 경제전쟁, 무역 보복의 포탄을 온몸으로 맞아내고 있다.
[조선일보]워크맨의 몰락… 차례대로 듣는 시대가 축출됐다
워크맨은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듣게 해 준 혁명적인 기기였지만, 소니는 처음부터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로 워크맨을 설계하지 않았다. 원래는 취재기자들이 인터뷰를 손쉽게 녹음할 수 있는 '프레스맨'이라는 휴대용 녹음기로 개발된 제품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녹음기보다는 플레이어로 더 유용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자 녹음 기능을 없애고 헤드폰 잭을 붙여서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로 바꿨고, 그 결과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명적인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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