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반도체 공포 뒤에 숨겨진 '과학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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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한 기자 - 2019.07.05

[중앙일보] 반도체 소재 국산화율 50%···그 뒤엔 한·일 노벨화학상 0:8
반도체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 화학과 금속 재료다.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상무는 "일본은 기초 화학과 금속 제련 기술이 한국보다 훨씬 탄탄하다"고 말했다. 기초화학 기술만 따져도 일본은 8명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지만 한국은 전무하다. 또 일본엔 광산이 있지만 우린 마땅한 채굴 원도 없다.   

◆과학·산업

[조선일보] 빅뱅 재현할 이 '괴물'… 한국 기술로 업그레이드 중
거대 입자 물리 연구 시설은 기초과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파급 효과가 크다. 의료용 엑스(X)선이나 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입자의 성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인터넷도 가속기 연구 과정에서 나왔다. CERN의 컴퓨터학자였던 팀 버너스 리는 1991년 현재 인터넷의 표준인 월드와이드웹(WWW) 방식을 제안했다. 연구자들이 거대한 가속기에서 나오는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고안한 기술이 WWW 개발로 이어졌다. 가속기는 신물질 개발과 의학 연구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중앙일보] 폭염 시작…정부는 “전력대란 없다” 작년엔 그러다 진땀
지난해엔 역대급 폭염으로 ‘전력 대란’이 임박했다. 전력 수요가 정부 예측을 크게 웃돌면서 전력 예비율이 7.5%(안정적인 전력 예비율은 10%대)까지 떨어졌다. 발전소 한 곳에서만 사고가 일어나도 2011년 ‘대정전’ 사태가 재연될 뻔했다.

[조선일보] 30억으론 입도 못뗐다, 서울대의 힘겨운 AI 인재 모시기
차 원장은 "1급 인재를 탐색차 만나서 미국 연구 환경 얘기를 듣다 보면, 서울대가 제안할 수 있는 게 너무 초라해 차마 스카우트 얘기를 꺼내지조차 못하고 그냥 온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세계 100위 안에 꼽히는 1급 AI 전문가 가운데 한국인 또는 한국계가 5~6명 정도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며 "기금을 더 모으고 있지만, 모든 여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오라고 설득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日 포토 레지스트 수출 규제는 치명적… 삼성·하이닉스 몸살 앓게 할것"
반도체 전문가인 진대제(67) 삼성전자 전 사장(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회장)은 3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일본의 이례적 '경제 보복' 카드에 대해 "아베 신조 총리가 높은 지지율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런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KAI 소형무장헬기 초도비행 성공
KAI 사천 본사에서 진행된 초도비행은 육군시험비행 조종사 2명이 탑승한 가운데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LAH는 지상에서 약 10m 이륙한 뒤 제자리 비행과 전진 및 측면 비행, 좌우 방향 전환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비행 조종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본격적인 비행시험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동아일보] 핵연료 교체없이 40년 가동… ‘친환경 초소형 원자로’ 개발 시동
연구단이 개발할 소형 원자로는 모듈형이다. 핵연료를 3∼7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상용 원전과 달리, 핵연료를 한 번 넣으면 40년 동안 핵연료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핵연료 교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사용후핵연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핵확산 위험, 폐기물 처분 문제가 뒤따른다. 황 교수는 이런 우려를 일괄적으로 해결할 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사회·문화

[조선일보] 10㎝만 보폭 넓혀도, 10년은 젊어집니다
움직이는 활기찬 인생 후반을 위해서는 활발한 보행을 위한 근육 운동이 필요하다. 김헌경 박사는 "우선은 평소 보행 중에 발을 10㎝ 더 넓게 딛는 게 좋다"며 "그러면 하체 근육이 자연스레 단련돼 보행 속도가 10년은 젊어진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나는 善 상대는 惡? 외교를 도덕화하면 아무것도 해결 못해"
"투 트랙이라는 말이 애매하지만 외교에는 효과적이다. 일본은 과거사·영토 문제로 오랜 긴장 관계에 있는 중국과도 경제 협력은 강화하고 있고, 시진핑 주석의 내년 국빈 방문을 요청했다. 북한에 '조건 없는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도 투 트랙 외교 시도다. 다만 투 트랙 외교는 정상 간 신뢰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한·일 간엔 그게 빠져 있다. 과거사 관련 '쟁점'은 외교 협상으로 해결해 나가고, 한반도 평화와 경제 협력, 문화 교류 등 '접점'은 두 정상이 큰 그림을 같이 그려 나가야 한다."

[동아일보] 우리가 다 할 수 있다는 자만심이 문제다
과거사의 재평가는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결과로 국민의 인권이나 사회적 공헌까지도 배제당해서는 안 된다. 독재국가나 공산주의 정권의 암울했던 과거를 잊어서도 안 된다. 인간애가 있는 자유와 평등은 공존할 수 있어도 권력으로 강요하는 평등은 역사와 사회악을 증대시켜 줄 뿐이다. 자유와 인간애의 가치는 인류 역사와 더불어 영원히 존중되어야 한다. 

[중앙일보] “꼭 필요한 야근도 금지…티타임이라 적어놓고 일해요”
현장에선 탄력적근로시간제 최대 단위기간 연장, 정산기간 확대, 인가연장근로 대상 확대 등 지금보다 유연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금융업보다 1년 앞서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인가연장근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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