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침해 대응 홈페이지 취약 점검 등 성과 인정받아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최희윤)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안전사업 평가'에서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가 '우수'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318개 재난안전사업 평가 사업 중 우수 59개, 보통 200개, 미흡 46개를 선정했다.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체평가 50점, 행안부 평가단 평가 50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가기반체계 마비 분야에서는 전체 1위를 받아 59개 우수 사업 중 8개 주요 우수 재난안전 사업에 포함됐다.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는 침해사고 대응지원, 논문 발표, 특허출원 등 정보보호 원천 기술 독자개발, 사이버공격 모의 훈련,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분석과 기술지원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혁로 센터장은 "2005년부터 구축, 운영해온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만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윤 원장은 "국가·공공분야 사이버안전 컨트를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가 이번 우수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해킹 피해 최소화와 국가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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