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관 빅데이터 전문가 19명 위촉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13일 '빅데이터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은 민간기업, 대학, 출연기관, 공공기관 등 민·관 합동 빅데이터 전문가 1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빅데이터 정책을 발굴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자문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역할과 중요성을 공감한 위원들은 대전의 빅데이터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을 빅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전문가 그룹의 지혜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위원들이 시대 흐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선제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구현해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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