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우주 지각생 한국 "국제 프로젝트로 우주 강국 도약"

2020년 지구에서 약 38만㎞ 떨어져 있는 달의 표면. 월면토로 덮인 이곳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무인 달 탐사선이 내려앉는다. 탐사선은 착륙 직후부터 3D 지형분석 카메라를 이용해 달의 지형을 3차원으로 분석하기 시작한다. 

[한국경제]화성 개척한 영화 속 그 남자, 곧 현실이 된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마션(The Martian)'에서 화성 탐사대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는 홀로 화성에 낙오된다. 임무 수행 중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폭풍 속에서 그가 죽었다고 판단한 동료 대원들이 그를 남기고 떠난 것.

[동아일보]천리안 1호 해양관측 데이터로 '한반도 지구온난화 영향' 밝힌다

국내 최초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1호'가 최근 10년간 수집한 해양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한반도 주변의 지구온난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표가 아닌 우주에서 플랑크톤의 변화를 장기간 관측해 해양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변화를 분석하고 기후 변화 요인을 찾아내겠다는 계획이다.

[매일경제]7일만에 날림심사, 한국인 수두룩…수상한 필리핀 학술지

국내 학계가 '부실학회·부실학술지' 주의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월까지도 국내 연구자들이 부실 의혹을 받고 있는 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매일경제]'학문적 자유'라는 부끄러운 변명

"우리는 규제기관이 아니라 연구자이기 때문에 안전기준 표준문서에 따른 정확한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된다. 비슷한 방법으로 실험했다." 장난감 안전기준치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잘못된 실험으로 '액체괴물'로 불리는 장난감인 슬라임의 붕소 독성을 과장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기영 한국환경보건학회장(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은 지난 1월 논문 오류에 대한 문제 제기에 이처럼 해명했다. 

[동아일보]차세대 배터리 원료 '바나듐', 국내 매장량 얼마나 될까

리튬과 함께 차세대 2차전지(배터리) 재료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광물 바나듐 연구에 한국이 나선다. 바나듐은 원자번호 23번의 금속으로, 경쟁 광물인 리튬에 비해 안전한 2차전지를 만들 수 있고 철과 섞으면 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활용 가능성이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꼽힌다.

[매일경제]자율주행도 '척척'…미니 전기車 무한진화

'배달, 화물부터 마트 장보기용까지….' 전기차 시장에서 초소형 e모빌리티 차량들이 무한 진화하고 있다. 전통 완성차 업체가 주도하는 시장 틈새로 혁신 중소업체들이 다용도의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파이를 키울 태세다. 

[동아일보]'탄소배출 0' 8일간 석탄발전 끈 영국

영국 학생 260만 명이 대기 오염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고 더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자체 조사 결과 약 6500개 학교의 초미세먼지가 공기 중 미립자 m³당 10μg(마이크로그램)으로 제한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한계를 초과했다. 

[중앙일보]북한, 게임 체인저 미사일 3종 세트 마지막 고리 완성

북한이 지난 4일 신종 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탄도미사일 3종 세트를 완성했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이은 마지막 고리다. 

[중앙일보]780억 들인 무선충전차, 세종 '폐차' 구미 '방치' 서울 '중단'

지난달 16일 경북 구미시 선기동 시내버스 회사 일선교통. 버스 차고지 한편에 '무선전력전송연구센터'라고 쓰인 버스 한 대가 서 있었다. 2014년 3월 구미시가 카이스트(KAIST)에서 지원받아 회사에 운행을 맡긴 무선충전 전기버스 중 한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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