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防産R&D, 혁신성장 디딤돌 될 수 있다
수출을 확대하려면 내수 전용 무기개발방식에서, 수출을 고려한 무기체계 개발 전략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 FA-50 경전투기 등 기존 제품의 개조개발을 통해 틈새시장을 창출하고 국제공동개발도 활성화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무기를 개발, 생산의 약 75~80%를 수출함으로써 핵심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키워낸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매일경제] "혁신적 디자인? 제 기능 못하면 무용지물"
"200여 개 프로젝트 중 시중에 제품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는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영역의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매주 800만파운드(약 120억원)를 투자했고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도 순항 중에 있습니다." 

◆과학·산업

[한국경제] "아이폰 이후 가장 큰 변화"…애플, 동영상 앞세워 서비스기업 변신
애플은 새로운 TV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HBO, 쇼타임, 스타즈 등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인수한 뉴스앱 텍스처를 통해 200여 종의 신문, 잡지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한국선 '문송'한데… 美 IT기업은 문과생 모신다고 난리
"미국에서 인문학도 몸값이 최근 5년 새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기술의 윤리적 측면을 간과하다 역풍 맞은 IT(정보기술) 기업이 잇따라 나오면서 철학·윤리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중이지요."

[한국경제] "신선식품 배송 밀리면 끝장"…이마트, 15년만에 새벽경매로 조달
이마트가 시장 경매를 시도한 것은 전통적인 유통기업의 위기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쿠팡 마켓컬리 등이 신선식품 분야에서 치고 들어오자 이마트가 대대적인 반격을 꾀했다. 작년 5월 온라인 새벽배송 ‘쓱배송 굿모닝’으로 맞불을 놨다.

[매일경제] 탈원전국가 대기오염 사망 많아…화석연료發 미세먼지 등이 원인
독일 막스플랑크화학연구소 디렉터인 요하네스 렐리벨드 마인츠대 교수 연구진은 인간 활동에 의한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 세계 인구 사망 원인 가운데 63.2%(555만4240명)를 차지하고, 특히 이 중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이 사망 원인의 65%(360만8196명)에 달한다고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25일자에 발표했다.

[매일경제] 미세먼지 `방지용 숲` 만들면서 10배 큰 숲 밀어내 태양광 조성
도시숲 조성에는 예산 62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태양광 설치 면적은 그야말로 폭증했다. 지난해 허가된 5553건은 산지에 태양광 설치를 처음 허용한 2006년 이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누적량보다 500건 이상 많은 수치다. 면적으로 보더라도 이전에 허가된 전체 면적(2960㏊)의 83%에 해당하는 산림이 1년 만에 태양광 패널로 뒤덮인 셈이다.

◆사회·문화

[중앙일보] 감히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지어니…
그러고 보니 지금은 A.D. 2019년의 개명된 세상 아닌가. 오히려 당쟁과 과거사·예송(禮訟) 논쟁으로 허송하던 조선이 일본에 잡아먹힌 냉혹한 현실을 더욱 성찰해 일본을 앞질러 가길 궁리할 때다. 집권 2주년엔 과거보다 미래로 향한 이런 류의 새 교서가 반포(頒布)되길 부질없이 상소해 본다.

[중앙일보] 美국무, 외교부에 던진 말 "금강산 얘기할 거면 오지 마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언급할 거면 (워싱턴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한·미 협의를 추진하는 외교부를 향해 미 국무부 관료가 워싱턴의 한국 측 소식통에게 조심스럽게 전달했다는 말이다.

[조선일보] 휴대전화 끄고 마음을 챙겨라
쉴 때도 과학적 방법으로 쉬어야 한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도한 업무로 긴장이 이어지면 교감신경 우위 상태가 된다. 이때 빠른 자극을 통해 휴식하면 교감신경 우위 상태가 지속되어 쉬어도 여전히 피곤한 상태가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몸은 균형을 잃고 소화불량, 두통 등에 시달린다. 이를 막기 위해 느린 자극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야 몸이 다시 균형을 찾는다.

[한국경제] 말 좀 하고 삽시다
침묵문화는 조직 발전을 저해한다. 비판을 듣기 싫어하고 반대의견이 억압당하는 갑질사회에서는 책임의식이 실종된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자랄 수 없다. 누구든지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전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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